한국에서는 상하쌍대 미국에서는 오버언더(?) 라고 불리우는 총의 패턴 테스트 입니다.
경기용 총의 경우 주기적으로 패턴 테스트를 통해 조준선 눈높이를 확인하고 조정합니다.
상하쌍대의 경우 "상" 부분에 탄을 먼져 넣는 것이 아니라 "하"부분에 탄을 먼져 넣고 쏩니다..
그래서 조준선을 눈과 정렬 하고 쏘면 두 클릭 밑에 있는 "하"부분에서 첫번째 탄이 나가고
그것을 놓처서 재격을 쏠때 비로로 "상"부분에서 2번째 탄이 나가는 것입니다.
첫번째 사격은 의자에 앉아서 책상에 모래 주머니 올여 놓고 15m~18m 정도 거리에서 빨간 중앙에 조준선을
정렬하고 "하"에 1발만 넣고 쏘면 다음처럼 나옵니다..
두번째 사격은 실제로 사격을 하듯이 일어나서 쏜것입니다.
어떻게 두클릭이나 밑에 있는 "하"에서 가운데만 조준했는데 그림과 같은 패턴이 되는 이유는
"하"부분의 바렐이 일직선이 아닌 총구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집에 상하 쌍대 있으신 분들은 핸드 가드쪽 부분 제거 하시고 총 조립해서 보시면 아실껍니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클래식 총기 회사들은 첫발을 쏘는 "하"부분의 각도가 얼마나 꺽여있어야
30m 안에서 접시가 맞아서 깨지는지 어마무시한 기술적 노하우를 알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쏘시면 될듯 합니다...
상하 쌍대 갖고 계신 분들은 라이플 사격장 표적지로 15m~20m 미만 거리에서 패턴 테스트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 합니다..
내가 날아가는 피존을 쏘는데 탄이 날아 가는 패턴이 어떤지 확인하시고 개머리판 높이 조절을 한번씩 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꼭 제가 쏘는 패턴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은 극단적으로 8:2 혹은 9:1 정로로 표적지 위쪽에 몰빵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쏘고 계신게 어떤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라이플 사격장에서 표적이 얻어 썻습니다..ㅎㅎㅎ
벌써 매화꽃과 개나리가 피는 한국에서....
역쉬 전문가는 여러가지의 섬세한 방법으로 실력을 높이시는 군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이렇게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