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제가 다음 프로잭트 사업으로 엠원을 CMP로 통해서 구입하려합니다. 다니는 야외레인지 챕터에서 아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CMP에서 구입했다는둥 에므원 사격대회에 나간다는둥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한가지 걸리는 점이 요즘 나와있는 엑스퍼트 그레이드는 뉴 베롤과 뉴 스탁으로 바꿔서 나온다는점 입니다. 뭐 대회나가는 사람들이야 뉴 배럴이여야겠지만 에므원을 산다는 이유중 반백프로가 에므원 총이 지나온 역사를 구입한다는건데. 굿이 뉴 베럴이나 뉴 스탁을 산다면 그냥 쌔총을 사는거랑 뭐가 다른지 좀 복잡하네요.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총이였는데 자신에 취향에 맞추워서 구입하는거겠지만 2차세계대전이나 625때 사용했던 총을 내 취향 용도에 맞춘다는것도 우스운것 같고. 그렇다고 씨엠피에서 제일 낯은 그레이드 (아무것도 안바꾸고 역사가 숨쉬는 그야말로 2차세계대전때 사용했던 그 총 그래도) 구입하자니, 구입후 레인지에서 사격하는것도 무슨 헛 락커에 나오는 폭발 제거병같은 안전복같은거 입고 사격해야하는거 아닌지. 30-06, 레인지에서 누가 쏴보라해서 한번 쏴봤는데 정말 강한 총알이였습니다. 556/ 223 랑은 리그 자체가 틀린것 같았습니다. 총자체도 무슨 대포를 들고 사격하는것 같았는데 개머리판에 있던 철판이 어깨를 떄릴때 아픈기억 하지만 그 아픈느낌도 좋았던. 왜 30-06에 빠지는지 알게됐습니다.
정말 정교하게 잘 맞았던 기억이있습니다.
여러가지 딜래마가 겹칩니다.
애라 그냥 사지말자 하고 몇개월 몇년지나면 또 야외 사격장 바로옆에서 30-06 스프링필드 클립튀는 경쾌한 소리. 그리고 가격을 보면 예전에 살려고 했을때보다 몇백불 올라가 있고..
반백년 꺽인 이나이엔 에이알 스트라이커파이어 등등 이런애들보다 나무 퍼니쳐로 만든 총 에이케, 870 샷건 등등 이런 분들이 좋네요. 좋은 논리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