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작업중인 중공제 AK-47 타입-3 더불폴더 프로젝트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모든 파트는 오리지널로 재현하려니 예전에 모아둔 파트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현재는 기존의 수출용 검정색 불루링을 벗겨내고 좀더 은은하며 푸른색깔이 도는 블루링 작업중입니다.
우선 샌드페이퍼로 철의 거친면을 결을 따라 작업하고 후에 하이폴리싱 작업을 통해 불루링이 최대한 고루게 또한 부드럽게 완성되기위해 틈틈히 일하고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전장에서 실전으로 입증된 중공제 AK-47을 기본으로 하고있습니다.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386공장 각인이 보입니다.
이총은 현재 시가 $3,000~4,000불짜리 레전드 시리즈와 동일한 총으로 여러가지 규제로 변형되어 나온 총입니다.
합법적인 미제 파트를 첨가해 더불폴더로 작업중입니다.
불루링이 완전제거되어 샌딩작업중의 모습입니다.
통쇠로 깍아만든 밀드 AK-47에서만 볼수있는 라잇닝컷이 보입니다.
중공제는 불가리아제같이 곱게 깍여져 있지 않은데 이게 AK의 참맛인것 같습니다.
중공제 AK는 소련에서 기계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누구도 확인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련제 타입3과 가장 가까운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암튼 간지납니다.
AK의 상태를 가장쉽게 체크하는 방법은 볼트페이스와 캐리어 피스톤을 보면 되는데 이총은 새총입니다.
피스톤이나 볼트페이스의 카본을 인위적으로 없애려 와이어 브러쉬같은것을 쓰면 전문가는 단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또한 총신의 강렬상태, 리시버탑의 웨어마크나 해머페이스등 여러가지를 보면 대충 얼마정도 사용한지 알수있습니다.
위의총은 물론 제가 사서 100발미만으로 쏜 새총입니다.
완전히 베이크되고 달라붙어 죽어도 안없어지는 카본을 와이어 브러쉬 않쓰고 100% 새것같이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 이 비법은 야사때 공개하겠습니다.
이 캐리어는 폴리택에서 만들은것을 단번에 알수 있습니다.
댄더맨님이 답을 알려주실것으로 믿습니다.
여담으로 폴리텍을 수입했던 캥스가족은 제가 90년도초에 큰 건쇼에서도 보곤했습니다.
아들도 나와서 열심히 팔았는데 정말 펠렛으로 쌓아놓고 팔았습니다.
인사도 나누고 했는데 그때 정말 '훌륭한' 분들인줄 몰랐습니다.
그때는 중국제 정크라고 욕을하시는 건쇼밴더들을 제가 많이봤는데 얼마나 무식했는지 현재의 가격이 정확히 말해줍니다.
중공제 AK는 제가 접해본 AK중에 최고의 총이었고 앞으로도 최고일것을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