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리뷰할 귀마개는 3M 펠터 컴택3 레플리카, 3M Combat Arms 4.1,하니웰 임팩트 스포츠 입니다.
첫번째로 3M 펠터 컴택3 레플리카는 플래툰 컨벤션에서 샀습니다.
원래는 플래툰 컨벤션에서 오리지널을 사려고 했으나 팔지를 않아서
찾다가 레플리카가 팔아서 샀는데요. 파는분 말씀으론 레플리카 중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라 하셨습니다.
오리지널 컴택3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고 하시더군요. 약 12만원에 샀습니다.
레플리카지만 그래도 증폭기능은 잘 작동했습니다. 잔디 깎기와 예초기 작업할 때 나름대로 소리를 줄여주더라고요.
최대 5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2~3단으로 하면 평상시 소리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아직까지 사격장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나중에 사격장에 가면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두번째로 3M Combat Arms 4.1은 제가 가장 처음으로 구입한 귀마개입니다.
3M으로 하면 소리가 완전히 막히고 CAM으로 하면 일정 이상을 넘어 가는 소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유일하게 사격장에서 사용한 제품입니다. 사격장은 남대문 실탄 사격장 입니다.
사격장에서 사격할 때 3M은 말할 것도 없이 효과 있고 CAM도 처음 사용할 땐 반신반의했다가
딱 총 쏘는 순간 귀가 아프지 않고 그냥 좀 큰 소리로 들리는 수준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귀걸이는 제 귀에는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없어도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곳 클럽에서 미국에 사시는 사격하시는 분들 이라면 다 사용해보신 하니웰 임팩트 스포츠 입니다.
해외 직구로 사면 약 65000원에 살 수 있지만 빨리 받고 싶어서 수입된 걸 8만원에 샀습니다.
사용 안 할 때는 완전히 접을 수 있고 펼 때도 바로 착 펴서 최대로 핀 다음에 착용한 상태로 자신의
머리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을 빼고는 산 게 가장 후회가 되는 물건입니다.
일단 도르래 형식이라 거기에 켜면 바로 딱 작동 하는 게 아니라 약 2초 정도 지나고서
소리 서서히 올라가는 형식이라 즉각 즉각 소리를 알지 못해서 여러모로 불편했습니다.
소리를 어디까지 조절해야 하는지 헷갈려 사진처럼 켤때 평상시 소리에 맞게 바로 맞출수 있도록
아예 하얀 잉크가 나오는 볼펜으로 칠을 해놓았습니다.
거기에 펠터에 비해 차음성도 떨어졌습니다.
이런 단점 떄문에 가벼운 걸로 쓸 때만 하니웰을 쓰고 대부분은 펠터를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 대부분이 아마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전부 사용 해봤을거라고생각합니다.
임팩트 스포츠는 조지아 슈터스 클럽 영상중에 사격영상을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니까요.
추가로 저는 사격을 할 수 있는 곳이 가까운 데는 없습니다.
사격을 한다면 할수 있으나 제가 사는곳은 청주라 권총 사격을 할려면 서울이나
부산으로가야하니 사격을 하러가다간 가뜩이나 사격값도 비싼데 저는 버스타고 가기때문에
버스비까지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사실상 거의 쓸 일은 없지만 앞서 말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개인적인 작업을 할 때 사용합니다(잔디 깎기나 예초기 작업)
견착사격이 많아서 그냥 매립형 귀마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