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피스톨에도 레드닷을 다는게 거의 필수가 되어버린 만큼
피스톨을 새로 구입하게 될때 될수 있으면 Optic Ready인 모델을 사게됩니다.
레드닷을 올린후에 영점을 잡고나면, 이제 그 레드닷을 이 총 저 총 옮기기도 불편하고 하니
또 다시 새로 레드닷을 구입하는데 돈이 들어가야하는 슬픈 현실 입니다.
저는 난시가 조금 있는데 개인적으로 Trijicon과 는 궁합이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또렸하게 보여야하는 빨간 점이 Star 모양으로 퍼져서 보이니 말입니다.
RMR, SRO, ACOG 등 여러가지 모델을 다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항상 2% 부족한 느낌입니다.
22년 Shot Show에서 처음 선 보이고 얼마전부터 시판이 되는 Holosun EPS 모델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모델이 다른 레드닷과 의 가장 큰 차이점은 Enclosed Emitter (뒷면이 막혀있는 형태) 라는 점 입니다
앞 뒤로 막힌 공간에 대부분의 Scope와 마찬가지로 질소개스가 들어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레드닷을 쏘아주는 Emitter 부분에 불순물이 들어갈 수 없어서 관리가 쉽다는 점 이 되겠습니다.
사이즈는 508T (트리지콘 RMR과 비슷한 평균적 트기) 보다 조금 더 낮고 얇으며
윈도우 사이즈는 거의 같습니다.
(EPS Carry 모델은 P365 이거나 Glock 43 같은 얇은 피스톨 용 입니다)
참고로 현제 (23년 4월) 시판가는 $ 450 정도 이고
사용되는 Foot Print 는 Romeo 0 이거나 Shield RMS 같은
주로 1인치 정도 두께의 얇은 총에 사용되는 "K" compact mounting footprint 입니다.
더 작고 더 가벼우면서도 앞 뒤가 막혀있어서 관리가 쉬우면서도 레드닷이 오작동 될수있는 확률을 줄였습니다.
Enclosed Opic을 생각하며 처음 떠올린 제품은 당연히 Aimpoint Acro 이었지만
크기와 성능, 가격을 모두 감안하면 EPS가 더 좋은 선택이라는 의견 입니다
(무엇보다 Aimpoint Acro 2 를 선택하지않은 결정적 이유는 Mailbox 라고 불리는 어마 무시한 그 SIZE 때문 이었습니다)
몇 년 전 만해도 Holosun이 감히 Trijicon이나 Aimpoint의 명성에 범접할 수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많은 전문가들이 수 년씩 사용해보고 뭄질과 성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제 자신도 이것 저것 사용해본 결과, 굳이 Brand Name에 집착하지 않고 오로지 성능만 본다면
Holosun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새로 레드닷을 구입 할 계획이 있으시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입문한지 일년조금 넘은것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피스톨은 전부 홀루선이고 한자루만 rmr 인가? 그래요
그동안써본바로는 나름만족합니다
특히나 약 1 년에 한번가는 배터리를 레드닷을 들어내지않고 가는건 아마 홀루선이 유일? 한것같아서
다른종류가 조금더 좋을지라도 저는 이부분이 크게 다가오네요
사진으로보기에는 어마무시하게 크게보이는데
실제는 그렇지않나보네요
다음 래드닷은 이걸로 정해봅니다
친절한리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