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건스입니다.
이총기는 제가 유튜브를 통해서 보여드린 총기인데요. 유튜브에서는 머 조금만 잘못 말해도 댓글이 달리기에 조심스럽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뷰해도 속이(?) 편하기에 사진 몇개와 소감을 적습니다.
이총을 구입하기전에는 진짜 꿈에서 나올 정도로 기대되고 쫄리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총기도 많이 구입못한 상황이었기에 이 총이 배송된다는 것이 정말 기뻣지요. 1911은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실 사격은 50발 미만이었습니다. 총알도 비싸고..총도 무겁고 해서요.
그래서 장만하고자하는 총이 2011계열이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그나마 이총은 지인이 사격을 해보고
추천해준 총기라서 정말 좋은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순정 그 자체로만으로도 좋았지만 세월의 영향으로 인해
노화된 안구를 도와주기 위해 과감히 광학장비의 힘을 빌렸습니다. 광학장비(레드닷)도 추천받은 것인데 두번의 구매실수와 반품을 통한 후에
받은 제품을 얹을 수 있었습니다. 먼 종류가 그리 많은지 꼼꼼하게 스펙을 보지 않아서 예상과 다른 제품을 주문했거든요.
장착 후 레드닷(실은 녹색이죠)은 끝내주더군요. 제가 원하는 성능과 내구도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아직 사격장에 가서 사격을 못했지만 집에서 열심히 드라이 파이어로 길을 들이고 있습니다.
무게도 적당하고 너무나 매력적인 총기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불만은 슬라이드 스토퍼가 너무 작고 멀리 있어도 도저히 한손으로는
무리데스 입니다. 커스텀으로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들 집에 한두개씩 가지고 계신 제품이지만 최종적인 구매목록 적어보겠습니다.
1.Springfield Armory Prodigy
2,Holosun HE507C-GR-X2 (ACSS)
3.Agency Optic System Mounting Plate
4.Olight Valkiry
1911의 장점을 다 살리고 가장 큰 단점인 장탄수와 더불스택에서 오는 그립두깨까지 해결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2011 아… 또 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