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머나먼 한국에서 글 올립니다.
제가 베넬리 m4를 구입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총포 소지 허가증을 받으면 3년마다 갱신을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3년전 그녀석들 때문에 사격장도 폐쇄와 부분 개장을 반복하던 때 우연히 들린 총포사에서 영화에서나 보던 물건을 구매 하였고
그때는 허가증이 무난히 나왔지만 이제 갱신을 하려니 사격협회에서 상하쌍대 이외에는 사용할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로
(뭐 사격장에 무분별하게 산탄총이 들여오는 것을 막는다는 구실로..) 갱신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몇주전 총포사 사장님이 ‘총포허가증 갱신했어?? 이제는 그거 안될 거야..’라고 하신게 문득 떠오르며..
이제좀 사격장에서 마스크 없이 간간히 쏘려고 했던 것들이 올해로 끝나려 한다는게 짜증이 나네요.
나름 베넬리 사려고 3년을 기다렸고 조지아슈터스 클에 리뷰도 올렸지만
이제는 떠나 보내줘야 할 듯 합니다..
다시 구매하려면 수렵면허를 따서 구매해야 하는데,,
수렵 시즌에만 꺼낼수 있고 수렵장 들어가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라 일딴은 수렵면허를 따야할 듯 합니다..( 수렵면허도 1년에 2번 상반기 하반기 2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