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Photo Gallery more

칼을 든 낯선 사람이 공격해 올때

by 풍백시천 posted Jul 04,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1일 Athens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23살 아론 홍이라는 청년이 

출동한 경찰과 대치 하다 사살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피를 묻힌 채 칼을 들고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였고 도착한 경찰은 아론 홍에게 칼을 내려놓을것을 

요구 했지만 아론 홍은 그 경찰을 향해서 Just do it 이라며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두 경찰은 아론 홍에게 도와 주겠다며 칼을 내려 놓으라고 설득했지만

아론 홍은 경찰에게 칼을 든채 접근했고 큰 길가 로 나온 아론 홍은 경찰을 향해 

칼을 들고 뛰어 오게 되고 경찰은 복부를 향해서 수발의 총을 쐈다. 총을 맞은 

아론 홍은 총상을 입은채로 한 경찰관에게 접근해 뒤로 돌아 경찰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동료 경찰은 다시 아론 홍에게 세발의 총을 발사 하면서 아론 홍을 사살하게 된다.

유튜브에는 경찰관 몸에 달린 캠에 찍인 사건 당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때 당시 아론 홍을 설득하려하는 경찰의 노력을 볼수 있었고 

얼마나 급박한 사건이였는지를 볼수 있습니다.

경찰 캠으로 보는 그때 사건 장면 <------ 유튜브를 보실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예전에 교육받았던것이 있어서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상대방이 칼을 들고 가까운 거리에서 덤벼대면

총을 가지고 있더라도 칼에 의해서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 될수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경찰들이 계속 거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가깝게 되면 총을 뽑고있는 상태라도 칼에 의해 자신이 위험에 빠질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이 그럼 테이저건을 이용해서 제압하지 왜 안했지 라는 질문을 던지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테이저건은 인정 받은 전기 총 이지만 칼을 든 사람을 제압하기 적합한 무기는 아닙니다.

보기보다 실패 확률이 높게 나오기 때문이죠. 두꺼운 옷을 입었거나 

두 핀중 하나의 핀이라도 몸에 꼿히지 않으면 전기가 안통해서 

전기총의 역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칼을 든 사람이 앞에서 나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천천히 다가올때" 

지금 부터는 모든 상황에서 우선 저에게 총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하겠습니다.

 

칼을 든 사람과 나와의 거리는 10야드정도 떨어져 있는 상황.

(칼을 든 사람과 5피트 안에 있는 상황에서 총을 가지고 있어도 칼에 치명적인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수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칼을 든 사람을 계속 주시 하고 주의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총을 뽑아서 바로 그 사람을 겨누지말고

루우 레디 (low ready position) 합니다.

이때 너무 아래를 향하지 않도록 합니다.

총은 45도 정도 밑으로 겨냥합니다.

상대방에게 큰소리로 내가 총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면 천천히 움직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 뒷쪽으로 나오도록 하고

주변 사람들을 내 뒷쪽에 두도록 합니다.

사격시 다른 사고을 피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물론 칼을 든 사람이 빠르게 공격을 해오는 상황이라면 빠르게 방어 공격을 해야겠지요.

칼을 든 사람이 나를 향해 공격을 하기위해 뛰어오려 할때 

상대방 몸을 향해 총을 쏜다고 해도 그는 멈추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시면 잘 알수있습니다)

제일 좋은?방법으로 상대방 무릎쪽을 향해서 사격을 하는것입니다.

상대방이 무릎 밑 정강이 쪽에 총을 맞게 되면 

바로 앞으로 넘어 지게 되고 공격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게 됩니다.

계속 공격을 가할수도 있지만 최대한 상대방으로 부터 멀리 떨어지는것을 권합니다.

칼을 내게 던질수도 있는 상황이 될수 있으니까요.

사격장에서 무릎을 쏘는 연습을 하기는 힘듭니다.

틈틈이 집에서 총 뽑는 연습과 로우레디 하면서

상대방 무릎을 향해 쏘는 드라이파이어 연습을 하실것을 권합니다.

 

요즘 너무나 많은 엽기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일이 내게 그리고 내 가족들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 좋겠지만 

아무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내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해서 간단한 방어 연습은 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Comment '6'
  • profile
    MP5 2019.07.04 15:46
    칼이 근접에서는 정말 무섭군요.
    놀라서 총을 뽑지도 못하고 당하네요~ 헐
    글 잘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추천~~
  • ?
    풍백시천 2019.07.05 03:43
    초근접 상황에서는 총을 뽑아서 대응하는것 보다
    상대방을 내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음
    예전에는 어느정도 반응 속도가 있었는데
    요새는 운동도 전혀 하지않아서 어찌 대응을 할수있을지
    다른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 profile
    Yoda 2019.07.04 16:33
    영상을 보면서 왜 경찰이 총이 있으면서도 제압을 못하고 잡혀서 목이 졸렸을까
    또 왜 테이저 건을 안쓰고 사람을 죽여야만 했는가 의문이 들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군요.
  • ?
    풍백시천 2019.07.05 03:50
    Law enforcement 들은 교육을 받을때 큰 몸통쪽을 향해서
    사격을 하도록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칼을 들고 근접해서 달려오는 사람들에게 특히
    마약 범죄자, 정신 이상자 등 에게는 몸에 맞아도
    계속 공격해오는 경우가 있어서 거리를 유지 그리고 무릎 아래쪽 정강이를 쏘아서
    movement 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
    막상 저런 상황에 닥치게 된다면 반사적으로 상체에 사격을 할것 같습니다.
  • ?
    밴드에이드 2019.07.04 21:27
    이번 사건 은 경찰 이 많이 배려 한 대처 로 보입니다.
    청년 이 정신적 으로 문제 있어 보이는데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 ?
    풍백시천 2019.07.05 03:58
    네 저도 이 두 경찰들이 이 친구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했던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였는지 홍이라는 사람은 거의 자살 수준으로 경찰에게 공격적으로
    나왔는데 정신적인 문제였는지 유튜브에는 잘 안보이만 온 몸에 피가 묻어있었다고 합니다.
    다른곳 경찰 같았으면 다른 대응을 했을텐데
    기회를 주려고 했던 이 두경찰관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자유게시판

준,정회원이상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이용규칙은 아래의 [게시판 이용규칙]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입문자들을 위한 미국내 총기구입 Q&A 15 Hiccup45 2015.08.18 77747
공지 운영진과 Contact 방법 file Club_Manager 2015.07.04 42776
공지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 Club_Manager 2015.05.18 43552
997 당신은 내인생의 로또야.... 8 file PAPAGUNS 2019.08.07 376
996 진짜로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17 file PAPAGUNS 2019.07.29 398
995 피나는 연습의 결과(?) 7 file SGT-22 2019.07.23 398
994 권총삽니다. 2 ctx80 2019.07.21 648
993 미주체전 참가 동영상 6 file PAPAGUNS 2019.07.17 399
» 칼을 든 낯선 사람이 공격해 올때 6 풍백시천 2019.07.04 447
991 이제 미국온지 3일째네요! 28 file 홈룸 2019.07.01 375
990 미주한인체전 참가 후기 13 file kooman 2019.06.28 340
989 이세환 기자님과 사격을 7 풍백시천 2019.06.19 478
988 미주체전. 4 Tantra 2019.06.19 336
987 Beretta 샷건이 비싼이유 4 file 풍백시천 2019.06.10 462
986 드디어 나오네요. 이기자님 파이팅! 1 file Club_Manager 2019.06.07 358
985 언제 기회되면 이거한번 해볼까요? ㅋㅋㅋ 7 file PAPAGUNS 2019.06.04 315
984 6월 1일 토요일 존스크릭 건레인지 번개모임 file Club_Manager 2019.05.31 352
983 의도치 않은 노출이.ㅎㅎㅎ 13 file PAPAGUNS 2019.05.22 680
982 NcStar. Tactical Apron 6 file 풍백시천 2019.05.17 306
981 헌 총 살리기 12 풍백시천 2019.05.13 359
980 투명 젤라튼 블락 탄도 화력 테스트 건의 9 file MP5 2019.05.10 390
979 Votex C.O.B.R.A New scope 5 file 풍백시천 2019.04.11 327
978 3월 26일 이후로 범프스탁은 클럽에 올리거나 게시할 수 없습니다. 9 file Club_Manager 2019.03.29 389
977 conceal carry 한다면 한번쯤 봐두면 좋을 영상 5 Yoda 2019.03.06 365
976 혹시 이 총알을 가지고 계시다면 리콜해주세요. file PAPAGUNS 2019.03.04 527
975 조지아 슈터스 클럽 : Name tag + Special Gift 17 file 부니햇 2019.02.27 473
974 번개강좌를 열까요? 소음기 정보를 나누고 신청하는 방법까지.. 5 file Club_Manager 2019.02.22 425
973 이벤트가 있습니다 - 모임,행사 게시판 참고해 주세요. 4 file PAPAGUNS 2019.02.13 344
972 GA shooters youtube 19 file 풍백시천 2019.02.12 310
971 1월 야외사격 편집중... 11 file 풍백시천 2019.02.11 367
970 사업장 순회 방문 - 미스터리 박스(?)의 사나이 MIN님 21 file PAPAGUNS 2019.02.08 314
969 영화 추천 (극한직업) 10 ExpertINF 2019.02.05 390
968 혹시 Battle Field 5 하는 분이 계시다면? 5 file PAPAGUNS 2019.02.04 446
967 권총 잘 쏘는 방법 17 풍백시천 2019.01.24 498
966 Zombie Age 좀비시대에서 살아남기 어쩌다가 2편 그다음 편 3편 22 file 풍백시천 2019.01.23 482
965 Zombie Age 좀비시대에서 살아남기 어쩌다가 2편 8 file 풍백시천 2019.01.23 355
964 Zombie Age 좀비시대에서 살아남기 22 file 풍백시천 2019.01.22 535
963 갑자기 Apocalypse 아포칼립스 7 file 풍백시천 2019.01.21 396
962 2019년 1월 26일 야외사격 가시는분 12 Yoda 2019.01.20 398
961 아틀란타 여행기 1 file Club_Manager 2019.01.19 339
960 범프 스탁 - 전면규제 1 Club_Manager 2019.01.12 310
959 MP5님 이런 full auto는 어때요?? 좋은 딜인가요? 23 file E40 2019.01.11 738
958 제가 일등 인가요 ? 10 SGT-22 2019.01.09 390
957 Sig P365 6 maax 2018.07.24 788
956 지난 야외사격 동영상입니다. 17 file Club_Manager 2018.07.05 1033
955 미국 중남부 휴가 계획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후기 10 file Club_Manager 2018.06.27 1262
954 Pistol Holster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왕초 2018.06.20 1131
953 처음 참석하는 분들을 위한 - 야외 사격시 필요한 개인 물품 안내입니다. 2 file Club_Manager 2018.06.19 1055
952 곰팡이 제거제 찾습니다. 4 밴드에이드 2018.06.15 698
951 코코를 잠시 맡아주실분 계시나요? 17 file Club_Manager 2018.06.11 1310
950 홀스터 총기 사고 (비됴) 10 DanTheMan 2018.06.07 1173
949 이놈이 자꾸 눈에 밟히는데요...사버릴까요? 9 file Club_Manager 2018.06.05 1183
948 M1 Garant from Philippine 8 chad 2018.05.26 9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