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택티컬 라이프 입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7/16(토)~17(일) 사격대회가 열려서 참가 하였습니다. ㅎㅎㅎ
토요일 25발씩 2라운드, 일요일 25발씩 2라운드 총 100발만점 사격대회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2만원을 현장 결재 하면 이벤트 사격대회로 관광객들용 공용총기로
25발씩 2라운드 사격대회도 있어서 1등에게는 탄 1박스 (250발) 2등에게는 150발 3등에게는 100발
번외 경기도 있는 대회였습니다.
휴가철이다 보니 진짜 숙소잡는게 하늘의 별따기라서 횡성 사격장 분들의 도움을 받아
1박 가능한 펜션을 구해서 어쩔수 없이 토요일 아침 5:30분에 집에서 출발..
사격장 반경 1km 근처에는 편의점과 가게가 없어서 횡성 초입 편의점에서 조촐하게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도착했지만 너무 일찍 도착해서,,여유있게 옷갈아 입고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제나 저를 반겨주는 현수막입니다.
이곳도 개인이 운영하는 사격장이며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는 사격장이라 수렵면허 강습과
강원도내 크고 작은 도시의 동호인들이 많이 몰리고 의외로 폭넓은 선수층이 있는곳이 횡성입니다.
(인구가 적다 보니 사격에 대한 지원이 많고 자체 대회도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앞에 트로피 그리고 뒤에는 쌓여있는 쌀입니다..
하얀 박스에 들어있는것도 4kg짜리 큰거는 10kg짜리 입니다..ㅎㅎㅎ
옷갈아 입고 총 조립하고 사진찍으로 돌아 다녀 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대회라서 음료수와 물은 공짜~~
다 떨어지면 다시 채워 넣으시더라구요..ㅎㅎ
넓고 편한 휴게실..여름이지만 난로가 있습니다.( 걍 놔두신듯,,,, )
횡성은 IPSC korea 사무실이 있어서 의외로 국내에서 유명한 유튜버나 연예인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사격장이 강원도에 하나다 보니 사냥용총 사격도 가능하고 IPSC korea 분들도 이곳에서 정모를 갖습니다.
트랩과 스키스 사대를 같이 쓰는 사대라 트랩, 스키트 쏘시는 분들은 쫌 오래
(사대가 트랩사대와 스키드사대, 아메리칸 드랩사대, 권총사대 이렇게 3개 뿐입니다..)
사대에서 바라본 모습
장마전선이 북상중이라 날씨가 조금 흐렸습니다.
대회 중간중간 이슬비처럼 비가 왔습니다.
비가 와도 문제 없이 쏘게끔 천청이 넓습니다.
대회가 9시 시작인데 시간은 아직 8시도 안돼서 같이온 일행분들은 천천히 옷갈아 입고 총조립..
트랩사대를 왼쪽으로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아메리칸 드랩사대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X자 큰게 잔디밭에 있는데 저기다 표적지 놓고 IPSC에서 반자동 샷건 사격 연습을 하신답니다.
화성에 있는 사격장에는 반자동 샷건을 거의 못쏘게 하는데 이곳은 가능힙니다.
바닥을 보시면 하얀색 사각형에서 피존이 방출되는데 죄우 2개가 있습니다.
6개 조 약 40명이 참석했는데 좌우 번갈아 가면서 사대를 사용 합니다.
점심은 뷔페를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7/16일이 초복이었습니다...
탄이 모자라서 이것저것 섞어서 썻습니다.
이벤트 경기 생각 안하고 탄을 가져 왔다가 트렁크에 남아있던 잔탄들 모아다
이벤트 경기에 참가 했습니다...
- 더이상 사진이 안올라가는 관계로 1부 2부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