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레인지에가서 한 250발을 쏘고 왔습니다
M&P9쉴드를 한참 쏘다가 가져간 총알이 다 떨어져서
뭔가 아쉬운김에 나한테 없는 것을 쏴보자 하는 생각에
45ACP를 쏴보려고 렌트를 했습니다
시그 p227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해머가 있는 총/스틸로 된 총은 별로 쏴보지 않아서 처음에 좀 해맸습니다
슬라이드 락인 줄 알았던게 디칵커더군요
ㅎㅎ 초보인증입니다
45가 많이 다를 줄 알았는데
총이 묵직 하고 하니 오히려 탄착군도 안정적으로 생기고
오히려 쉴드가 작아서 반동이 더 콘트롤 하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잘맞는 느낌이더군요
트리거도 SA으로 쏘면 아주 가볍더라고요
신세계였습니다.
쏴보기 전에는 무거운 총은 별로 땡기지가 않았는데
쏴보니 무게가 어느정도 있어야 더 잘 맞는 구나 싶더군요
그나저나 레인지에서 빌린 총은 관리가 잘 안되어있는지
가끔 잼이 나더라고요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걸리는게 몇번 있어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처음 레인지에 갔을때는 50발 쏘는데 한시간 걸렸는데
요새는 내가 너무 막 쏘나 싶을 정도로 한시간에 200발은 쏘는거같더라고요
익숙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연습용으로 m&p22 compact 를 하나 사서
200-300발씩은 쏘고 그다음에 9mm로 마무리를 하고 오는 식으로 생각중입니다
은근 총알갚이 꽤 드네요
1000발씩 사는데 200불 정도 드는데 한참 쏠줄 알았는데
매주 다니니 몇달 안갑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그나저나 레인지에서 보통 피스톨 연습을 위해 셋팅하는 거리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마커가 29ft 까지만 있는데
보통 연습하시는 거리가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