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뒷자석서 아들이 갖고놀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열렬한 '총기소유 옹호론자'로 알려진 30대 여성이 운전을 하다가 뒷좌석에 앉아있던 4살 난 아들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 주 북부에 사는 제이미 길트(31·사진)는 8일 오후 차량을 몰고 친척 집을 방문하던 중 뒷좌석에 앉아있던 아들(4)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차량 뒷좌석에 실탄이 장전된 45구경 권총 1정을 길트의 아들이 갖고 놀다가 발생했다고 푸트남 카운티 경찰국이 전했다.
아들의 오발 사고로 총에 맞은 길트는 평소 페이스북에서 열렬한 총기소유 옹호론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소셜미디어에 라이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각종 총기 사진들과 총기소유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왔다. 그녀는 또 최근 자신의 아이들이 총기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4살짜리 아들은 과녁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김 기자
소셜미디어(SNS)에서 열렬한 '총기소유 옹호론자'로 알려진 30대 여성이 운전을 하다가 뒷좌석에 앉아있던 4살 난 아들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 주 북부에 사는 제이미 길트(31·사진)는 8일 오후 차량을 몰고 친척 집을 방문하던 중 뒷좌석에 앉아있던 아들(4)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차량 뒷좌석에 실탄이 장전된 45구경 권총 1정을 길트의 아들이 갖고 놀다가 발생했다고 푸트남 카운티 경찰국이 전했다.
아들의 오발 사고로 총에 맞은 길트는 평소 페이스북에서 열렬한 총기소유 옹호론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소셜미디어에 라이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각종 총기 사진들과 총기소유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왔다. 그녀는 또 최근 자신의 아이들이 총기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4살짜리 아들은 과녁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