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저를 환영하는 사격 입장판 입니다.
올해 대회가 대략적으로 끝난거 같아서 사격장 지인분들과 1박 2일 코스로 단양에 단풍놀이겸 사격 하러 갔다왔습니다.
서울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여 휴게소 들려서 좀 여유롭게 달려서 도착한 단양 사격장입니다...
갑자기 올해 부터 단양이 단풍핫플레이스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사격장 밑에 있는 단양고수동굴에 어마무시한 인파가 몰렸습니다....ㅎㅎ
뒤에 자세히 보시면 울긋 불긋한 단풍이 보입니다..ㅎㅎㅎ
인근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는데 정작 고수동굴에서 5분거리인 사격장은 한산했습니다....
첫라운드는 단양에서만 있는 공포의 아메리칸트랩...( 이름만 아메리칸이지 속도는 트랩속도로 세팅되어 있는 ....) 가볍게 와서 관광객들도 쏘다가 울고 간다는 ,,,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영상이었는데 단양에 도착한 단 2일간 날씨가 영하 -1도를 찍었습니다....
정말 덜덜덜 거리며 쐈습니다..
단양사격장의 자랑인 트랩과 스키트 사대 입니다..단풍과 파란 하늘을 보며 맞으라는 피존은 맞지않고 허공을 향해 쏘는,,,,ㅜ.ㅡ
점심은 단양명물인 고수동굴 근처 식당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단양이 석회암 지대라 시멘트 공장도 있고, 자연 동굴이 많습니다..)
사격장에 손님이 없어서 일찍 끝나고 사장님과 사격장 정리를 도와 드리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방출구 사진은 잘 찍을 기회가 없어서 찍어 봤습니다.
산탄총에 맞아 깨진 피존도 가까이에서 찍기는 힘들어서 여기서 찍었습니다...
2부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