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건스입니다.
지난 11월 14일에 그리운 고향 애틀랜타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마음을 다잡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 일하면서도 최대한 흥분을 가라 앉히려 노력 많이했죠.
드디어 애틀랜타로 떠나는날...비좁은 좌석의 비행기였지만 즐거운 상상으로 버티며 날아갔습니다.
또 2박3일간의 아주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리웠던 분들과 같이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무조건 포옹(?)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새롭게 만난 분(차이나맨님, BS님, 케이팝님,토니님)들도 정말 반가웠구요. 제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눠 죄송했습니다.
뒤에서 얼씨구(?)춤을 추시는분은 누규?
이날은 특별한 날이기도 했는데요. 클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쿠맨님의 귀빠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모두모두 쿠맨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케잌을 준비해주신 RC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꿈만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포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시간을 좀 더 내서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존스크릭님도 뵙고 싶었는데....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다시 얼굴보고 기뻐하는 날이 또 오겠죠?
위는 중간 환승하는 곳인 덴버인데 눈보라가 쳤습니다. 덕분에 1시간 연착..
일상으로 복귀한 지도 3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진만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ㅎㅎ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파파건스 올림
저녁에 날잡아서 고기 구워먹고 카페가서 케익에 커피한잔씩 마시는 느낌(??)
너무 분위기 좋으시고 어색함이라는게 1도 없어 보입니다..
너무 즐거워 보이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