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랬만에 인사드리는 Tacticallife 입니다
9.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생활인 체육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당일 치기 대회였고 토요일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 바람에 일요일 아침에 출발하였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여유로운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사대하 하나뿐인 관광사격장입니다.
문경은 상무대가 있어서 사진 왼쪽 옆사로에 군용 사격장이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개방하지 않습니다..ㅎㅎ
대회를 하는 곳이 아닌 관광사격장이라 피존 방출구가 굉장히 짧습니다.
오늘은 대회 때문에 관광사격이 임시 휴장
대회는 2개조로 3라운드 사격인데 사대가 좁아서 쏘는데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9시부터 시작이었는데 11시에 주최즉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문경시장님이 오셔서 대회 개회선언..
한번에 2개조가 쏘다보니 콜소리가 겹쳐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격 접수대와 사격장이 정말 가까워서 일반일들이 떠느는 소리와 사격장의 총소리가 정말 대혼란 입니다..
중간 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옆건물 공기총 사격장과 권총 사격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스크린 사격장도 있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대회 점수를 보면서 매 라운드 마다 순위가 밀리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찹찹
저는 사진 왼쪽에서 2번째 입니다.
3라운드만 하는 미니 경기 였지만 나름 파이널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체 7개조 50명가운데 5등..
단체전에선 1등했습니다..
파이널 6명을 따로 뽑아서 결승을 했지만 아쉽게 또 5등...
나름 재미있는 당일치기 대회 였습니다.
바쁘다 보니 사진 올리는 것도 참 많이 지났고..
대회 참가해서 문경 특산품 오미자와 단체전 1등 쌀도 받았습니다.
좀 많이 여유를 가지며 살아야하는데 뭐이리 먹고사는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곳에 오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