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근황 보고겸 잠수 해제후 글 남기는 왕초입니다.
다들 그간 무탈하셨는지요. 저도 별 탈없이 일단은 살아있습니다 ㅋㅋ
그 전에 GSC에서 사격활동을 할땐 글락 17 한개만 있었고, 활동이 뜸하다가
작년 5월즈음 게시판에 글 남기며 신고를 한게 300blk 의 AR Pistol 과 글락보다 휴대가 편한 작은 권총인 XD Defender 구입 신고를 했었는데..
그 후로 다시 활동을 안하게 되고, 코로나 판데믹이 길어지면서 새로운 식구를 많이 들여놨었네요..
우선 총알 값이 많이 고공행진중이라 사격장 연습겸 총알값 아끼려고 한 22lr 사용하는 딱총 라이플을 들여왔고, 이걸로 나중에 아들 크면 사격 입문 시켜야죠
Rossi Rs22 로 세미 오토지만 그냥 저렴하게 사격장용 장난감으로 삼아 102불에 데려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조지 플루이드 사건 직후 폭동과 약탈이 이루어지며 산게 9미리 탄을 어느정도 오르기전에 사놓은 터라 거기에 맞춰
FM9 7인치 버전을 들여왔어요.. 탄 가격이 너무 올라 찬밥 신세가 된 300blk ar pistol 에 달려있던 옵틱을 옮겨달며 사격장에서 영점 맞추며 조금 쏴봤는데 아주 조으네요 ㅋㅋ
그러고 나서 back order 중인 모스버그 택티컬 590 샷건을 기다리다 지지 치고 500불에 여러가지 컨버젼이 가능한 12게이지 한놈 데려 왔습니다.
기본 4+1에 익스텐션 튜브로 6+1 혹은 10+1로 변환 가능하고 스탁도 기본 스탁과 익스텐드 되는 텍티컬 스탁으로 변경이 되는 녀석이죠..
아직 쏴 볼 기회는 없었지만 일단 슬러그 탄 집어 넣고 6+1 에 택티컬 스탁 모드로 보관중입니다.
총이 많아지고 이제 몇달이면 2살이 되는 아들래미 탐험, 탐구 호기심을 억제시킬수가 없어서 코스트코에서 세일할때 총기 금고도 들여놨고요...
근데... 이거 바닥에 구멍 뚫고 데드 볼트 꼽는걸 추천하시나요? 아님 그냥 두는것도 괜찮을까요?
와이프는 집 바닥 뚫는걸 꺼려하고, 저는 만에하나를 외치며 뚫겠다고 대치중이고 해머 드릴과 드릴빗까지 준비했지만 막상 실행을 못하는 상황이라;;;
요즘은 사격장 한번 가기도 참 생각이 길어지네요.. 전엔 글락만으로도 한번 가면 300발까지 가져가서 쏘곤 했는데 요즘 시세로는 도저히 100발 들고 가기도 무서워서;;;
근황 신고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앞으로도 무탈하시길 빌며 눈팅은 계속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