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기가 사나운 어느아침
괜시리 마음이 물위에 뜬 나뭇잎처럼 일렁거렸다.
매일 지나쳐가는 우편 자동차가 유난히 신경쓰였던 것일까?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차가운 우편함에 손을 밀어 넣었을 때 이미 알고 있었다.
조지아의 숨결이, 따뜻한 이들의 마음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GSC의 열정이 흘러 녹아 있슴을....
-------------------------- 패치를 받은 파파건스 올림
*선물을 보내주신 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