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슈터스 클럽, 한인 NRA 교관 초청 훈련 실시
한인 사격 애호인들의 모임인 조지아 슈터스 클럽(회장 박혜은)이 한인 NRA(전국총기협회) 교관을 초청해 권총 훈련을 실시한다.
박 회장은 5일 “오는 2023년 상반기 행사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권총 훈련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개인이나 비즈니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권총 사용법을 배우고 싶지만 조작의 어려움이나 사고의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께 친숙한 한국어로 총기 안전수칙과 조작법을 정확히 알려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은 오는 19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GSC Private Range에서 열리며 참가 정원은 20명이다. 권총을 소유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사격훈련과 점심을 포함해 240달러이다.
교관은 한인 네이트 김씨로 NRA 공인 권총 및 소총 교육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법무부 공인 총기안전 교관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 교관에 대한 정보는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훈련은 ▷Safety(안전 훈련) ▷Handgun basic(핸드건 기본) ▷Breathing, Sight picture, Sight alignment(권총 잡는 법, 방아쇠 컨트롤, 자세, 호흡, 타깃 보는 법, 타깃 맞추는 법) ▷정확도 훈련 ▷재장전 및 실패시 대처 훈련 ▷속도를 높이는 법 ▷기초 전술 훈련 ▷집 밖에서 권총 소지, 홀스터 ▷집안에서의 대처법 등이다.
클럽 측은 “사격용 권총 1정과 함께 총알을 준비해야 하며 고장을 대비해 백업 총기도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면서 “또한 보안경과 귀마개도 지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럽 카카오 단톡방(링크)
조지아 슈터스 클럽 홈페이지(www.gashooters.com)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