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야외사격보다는 실내사격장을 찾아 연습을 많이 하게되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따뜻한 남부 캘리포니아보다 추운 날씨여서 하루하루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얼마전 번개에서 잠시 나왔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 하나 올립니다.
실전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총을 꺼내 목표물에 총을 쏠수있을까? 였습니다.
예전 제가 처음 Tactical 교육을 받았을때 교관이 했던 말이
"NO I DON'T THINK SO, YOU CAN NOT .... 100% SURE... YOU CAN NOT TOUCH EVEN TRIGGER
나쁜선생같으니라구 그람 열심히 가르키라구 말하고 싶었지만
나보다 딱 두배정도의 몸매에 밀려서 말도 못하고 땅에서 구루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도 실전에서 총을 뽑아서 겨냥해서 쏜다는것은 아마도 힘들겁니다.
많으신 분들은 레저용으로 사격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실전 연습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할수있습니다.
??? 특별히 연습을 하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만약을 위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볼거리는 될겁니다.
실전연습
1. 정확한 겨냥에 신경쓰지마라 (Do not Aiming, only direction to )
2. 그립을 꽉 잡는다 (Firm Hold)
3. 빨리 쏴라 (Fast shooting)
위험한 상황이 일어난것으로 생각하고 상대가 나에게 권총 또는 다른 무기로 나를 공격하려한다.
그 시간은 아마도 길게는 2초내지 3초 아주 짧은 순간일겁니다.
그 짧은 시간에 총을 뽑고 코킹하고 어디를 쏠지 생각하고 숨을 멈추고 겨냥을 하면서 한눈 감고 발사...?
아마도 이렇게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을겁니다. 당황하지않고 총까지 뽑을것 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일겁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정확히 겨냥을 하여 쏜다라는 것은 총으로 밥먹는 분들이 아닌이상 힘들겁니다.
총을 뽑고 우선 앞쪽으로 펀치를 날리듯 (정확하지는 않아도 그쪽 방향으로 겨냥은 해야합니다.) 내밀면서
발사를 해야합니다. 목표물을 향해 적어도 3발이상을 쏴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겨냥후 2발 더 쏜후 추후 상황을 살펴야합니다.
더 많은 탄환을 쏜후 탄창을 바꾸고 기다리는것도 좋지만 그정도가 된다면 빨리 경찰 시험 보셔도 됩니다.
여기서 그립을 잘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뽑아서 잘 잡지않고 쏘기 시작하면 쉽사리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연사를 할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립을 잘 firm 하게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물론 실전사격이 우리에게는 필요없을지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서 한두번은 연습해도시면 안하는것보다는 나을겁니다.
연습을 하실때는 꼭 총알을 빼두시고 이미지 연습을 하신후 천천히 연습을 한 스텝 한 스텝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자신과 싸워라!! 거울보면서 ~~
교관이 가르쳐주었던 간단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거울 속에 있는 나와 자주 총싸움을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나를 향해 총을 겨누는것을 보시게 되는 연습이 되고
어느쪽을 쏴야할지 Point Aiming연습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며 겨냥할때가 많아서 ....슬픕니다. ㅋㅋ)
문뒤로 숨어서 고개를 내밀어 보는 연습도 하실수있고요.
CZ 에서 스트라이커 방식 의 권총을 내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
CZ P10
자세한 것은 유투브에서 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