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Photo Gallery more

아직도 이런 일이...

by 아누나끼 posted Apr 0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시안은 안돼!' 한인여성 숙박거부 당해 
에어비앤비 집주인 또 인종차별 논란
빅베어 캐빈 예약 당일 문자로 취소
"외국인 허락 못해…트럼프 뽑은 이유"


[LA중앙일보]    발행 2017/04/07 미주판 4면   

 

지난 2월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때 호스트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다인 서씨가 당시 영상과 인종차별 문자메시지를 공개하자 조회수는 100만 건이 넘었다. [페이스북 캡처]
지난 2월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때 호스트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다인 서씨가 당시 영상과 인종차별 문자메시지를 공개하자 조회수는 100만 건이 넘었다. [페이스북 캡처]

남가주의 1.5세 한인 여성이 숙박공유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로 예약한 집의 주인으로부터 아시안이라는 이유만으로 숙박을 거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에어비앤비측은 지난해 불거진 인종차별 문제로 방지책을 발표했지만 소수계 여행객들이 숙박을 거부당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리버사이드에 사는 한인 다인 서(23)씨는 지난 2월 프레지던트데이 연휴를 빅베어에서 보내기 위해 러닝스프링스의 한 캐빈을 예약했다. 예약 당일 약혼자와 친구 2명과 함께 캐빈으로 향하던 그녀는 도착 수분 전 집주인으로부터 예약 취소 문자를 받았다. '설사 당신이 지구상에 남은 단 사람이라해도 절대 집을 빌려주지 않겠다. 한마디만 하겠다. (당신은) 아시안이다'라는 인종차별적 내용이었다. 집주인은 백인 여성이다.

당황한 서씨는 '에어비앤비에 당신이 인종차별 주의자라고 신고하겠다'고 답신을 보냈다. 하지만 문제의 집주인은 '맘대로 해라. 나는 외국인들에 의해 이 나라가 좌지우지되는 꼴을 허락할 수 없다. 우리가 트럼프를 뽑은 이유'라고 반박했다.

결국 서씨는 눈보라가 치던 밤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녀는 돌아가기전 현장에서 KTLA 방송 기자와 만나 눈물을 흘리면서 억울한 사연을 밝혔다. 서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호스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세살 때 미국에 와서 자랐고 지금은 여기가 내 집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인종차별은 사라졌다는 말이 나왔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비앤비 측은 트럼프 지지자의 몰지각한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호스트를 명단에서 삭제했다. 향후 인종 종교 성 등을 문제 삼는 호스트의 행태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를 접한 한인들은 일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반이민 정서의 부당함을 성토했다. 한 한인은 "트럼프가 연일 서류미비자 단속과 추방을 외치니까 지지자들 역시 아시아계와 라틴계를 모두 적대시하는 것 같다. 일부 극단적인 인종차별 주의자들의 돌출행동으로 치부하기에는 비슷한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고 우려했다.

김형재 기자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많은 사람들이 볼 동영상 올리면서 어린애처럼 통곡하는 건 좀 삼가해라.

울지말고 변호사 고용해서 그 여자 고소해야지.




Who's 아누나끼

profile

Everyone has a plan 'til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 Mike Tyson


자유게시판

준,정회원이상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이용규칙은 아래의 [게시판 이용규칙]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입문자들을 위한 미국내 총기구입 Q&A 15 Hiccup45 2015.08.18 76130
공지 운영진과 Contact 방법 file Club_Manager 2015.07.04 41749
공지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 Club_Manager 2015.05.18 42464
482 달라스 총기난사범 5 file MP5 2016.07.10 14064
481 전설의 M-1! 8 file Club_Manager 2016.12.11 14070
480 총알 사실때 이곳에서는 사지마세요 9 file 까치 2016.08.10 14076
479 (종료) 토요일 존스크릭장 (번개) 10 file MP5 2016.05.07 14086
478 이보다 빠른 릴로딩이 가능한가요? 37 JayP 2016.11.01 14090
477 한국군의 K-Series 보병화기 9 아누나끼 2016.08.16 14134
476 영상 작업중에 7 file MP5 2016.11.20 14142
475 이것좀 보고 가시죠. ㅎ. ㅎ. ㅎ. 12 file chad 2016.10.04 14157
474 화나도 남의 차는 발로까면 않되요 1 file MP5 2016.05.31 14168
473 감사합니다!! 15 MOBD 2016.06.25 14168
472 자나 깨나 총조심.... 20 young 2016.03.10 14179
471 Colt Peacemaker BB 11 file 풍백시천 2017.04.15 14187
470 Uzi 와 MP5 의 비교사격 8 아누나끼 2016.08.25 14190
469 귀넷경찰이 주관하는 Active Shooter Class 2 file E40 2016.08.05 14195
468 Drive-by Shooting Injures 7-year-Old Girl 5 file Club_Manager 2016.01.13 14224
467 어...쩌다가...또 지르게 됐습니다.... 17 참치참치스 2016.10.07 14226
466 펌글 ] Gun Shop Sells 30,000 AR-15s in Week Following Orlando Attack 2 file Club_Manager 2016.06.20 14249
465 AR15용 RED DOT SIGHT 추천을 바랍니다. 16 HK40 2016.08.03 14249
464 2월 28일 정기모임(일요일)의 1등 상품입니다. 2 file Club_Manager 2016.02.23 14251
463 글락이 역시...짱짱맨이네요.ㅎㅎㅎㅎㅎ 15 file Club_Manager 2016.11.03 14251
462 여러분의 조언를 듯고 싶습니다. 16 file Sean 2016.06.24 14256
461 총기 휴대 라이센스에 대하여 12 건담GA 2016.06.27 14260
460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건샵이나..워크샵이나...실내사격장이나...똑같습니다. 6 file Club_Manager 2016.04.15 14277
459 이건 또 먼가요? 3 file Club_Manager 2016.09.27 14278
458 Gun Show 행사 내용과 날짜 정보 입니다. 3 file Club_Manager 2016.05.24 14291
457 지난 2월에 있었던 Clay shooting 동영상 입니다. 14 file Club_Manager 2016.08.09 14303
456 걸려넘어진 선수는 그렇다치고...그뒤에 선수는 왜 그런걸까요? 7 file Club_Manager 2016.08.11 14315
455 대낮에 해가 쨍쨍한데..번개맞을 확률보다 낮은것. 15 file Club_Manager 2016.07.19 14319
454 피치컵 안내 9 file kulzio 2016.08.18 14322
453 Tactical movement 5 file 풍백시천 2016.07.18 14332
452 타이어 공기압.txt 11 JayP 2016.10.24 14354
451 초보자의 질문요^..^ 5 Sean 2016.01.19 14373
450 AR 15 트리거 업그레이드(?) 80 file 프라이드 2017.03.27 14385
449 오늘 총기 구입기 36 file chad 2016.08.21 14388
448 2번째 총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4 다이나믹제이 2016.05.30 14408
447 조심 또 조심 8 아누나끼 2016.07.04 14410
446 볼트액션 VS 세미오우토 3 아누나끼 2016.07.04 14417
445 전술적 사격 훈련 3 풍백시천 2016.07.12 14438
444 펌글] 흥미로운 자료 입니다. 총알 구입에 매우 유용할것같네요. 7 file Club_Manager 2016.04.26 14442
443 오늘자 뉴스 8 file Club_Manager 2016.03.30 14461
442 슬픈 미국의 어느 일요일 아침 3 file MP5 2016.09.22 14470
441 총기규제를 적극 주장하는 소위 "평화주의자"의 정체 아누나끼 2015.10.22 14480
440 코리안아메리칸 건 세이프티, 한국어 수업 진행 4 kulzio 2015.10.22 14486
439 존스크릭님은 한국에 잘 도착하셨나요? 7 file Club_Manager 2016.03.23 14506
438 미국에서 제일 유망한 직종...도전해 볼까? 14 file Club_Manager 2017.02.23 14511
437 영화에 사용된 총기를 본다면 흥미롭게 다가올 듯 합니다. file Club_Manager 2016.03.01 14513
436 오..이젠 벽돌(?)이 기세를 펴는군요. 9 file Club_Manager 2016.06.30 14515
435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입니다. 4 file Club_Manager 2017.01.24 14526
434 어떤 권총이 좋은가? 34 file 풍백시천 2016.11.28 14541
433 속보 ] 달라스 경관 3명 사망, 10여명 부상 5 file Club_Manager 2016.07.07 1454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