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Glock 43를 Johns Creek Gun Range에서 $515에 호로록 사버렸습니다.
Sean2 녀석이 옆에서 바람을 넣기도 했지만 가격이 인터넷 가격과 비교했을 때
약간 비싼 정도였고 Free pass 등을 받아서 나쁜 딜은 아니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 동안 Glock 43 뿐만이 아니라 Glock 26, Ruger LC9, Kimber Solo, Sig P238, Beretta PX4, M&P 9mm Shiled 등등
여러 Compact들을 비교한 결과 저한테 휴대 및 사용이 잘 맞는 피스톨로 G43로 결정했었습니다.
Glock의 평범한 박스입니다.
Green Color인데 역시 전 사진을 잘 못 찍는 것 같습니다. ㅠ.ㅜ
제 손이 그리 크진 않아서 (두껍기만 하고. ㅠ.ㅜ) Extension까지 딱 맞는 모습입니다.
Mag에는 총 6발, 약실에 넣는 1발까지 총 7발이 Max입니다.
비상 상황을 가정 하에 실사격을 했을때 Draw에서 Full Aim까지 6발 사격하게 되는데
6발 이내로 상황이 종료되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Concealed Carry Holster에서 Draw하는 것은 일반 Holster와 달리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익숙해지고 있는 단계라 Chamber에는 장전하지 않고 Mag에만 6발 채우고 다니는 중입니다.
다음은 제가 약 2주정도 거의 매일 Carry를 한 홀스터입니다.
(직접 차고 있는 모습도 찍었지만 배에 가려서 안 나왔습니다. ㅠ.ㅜ)
Pistol Holster는 Cross Breed Holsters 제품으로 안쪽은 소가죽, 바깥은 Kydex 재질입니다. ($68.99)
Mag Holster는 DFW Holster Company의 가장 무난한 Tuckable IWB Mag Pouch입니다. ($14.95)
첫 주에는 익숙하지가 않은데다 가죽이 길이 안 들어서 옆구리에 멍이 들었습니다. (배때문이 아닙니다.. 아마도... ㅠ.ㅜ)
그런데 1주일이 조금 넘은 시점에는 이걸 차고 있단 것을 깜빡해서 깜짝 놀랐을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앉을 때는 Extension 부분이 배를 찌릅니다. mT^Tm
제가 착용 후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일단 길이 들면 매우 편안함.
2. G43에 딱 맞춰 제작되어 격렬한 움직임에도 빠질 위험 없음
3. 허리춤에 그립만 나와 비상시 draw하기 쉬움
4. Chamber에 장전을 해 놓더라도 50도 정도 각도의 홀스터라 손가락이 trigger로 갈 위험이 적음
단점: 1. 비싸다.
2. 처음 샀을 때 소가죽 가루가 바지 안쪽에 후르르륵... ㅡㅡ;
3. 익숙해지기까지 시간 좀 걸림
4. 모양이 기본 형에 맞춰져 있어 attachement 부착 불가능
만약 불편하다면 다른 홀스터를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익숙해진 지금은 그냥 차고 다니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Glock 43와 Conceal용 홀스터 구매 후기였습니다.
Albert Koo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