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탈하게 구매한 VP9을 지난 일요일 첫 개시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실력과 경험이 미천한 관계로 심도 깊은 리뷰는 불가능하지만, 일단 클럽에 신고드리려 올려봅니다.
이전에 쏴 본 총은 글락뿐이었고, 그것도 한참 전이라 사격감을 전혀 비교할수 없더군요.
여튼 좋은 총이라 믿고, 월마트에서 구매한 윈체스터 100발을 들고, 근처 유일한 인도어 슈팅 레인지에서 개시를 해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타겟은 도저히 보여드릴수 없을 정도이고, 당체 영점이라는게 잡히지가 않더군요.
좀 가까운 거리에서는 그나마 탄착군이 형성되는데 좀만 뒤로 보내니, 엉망이 됩니다.
그래도 한때 사격 잘해서 포상 휴가만 여러번 챙겨먹은 적도 있는데, 피스톨은 어렵군요.
유튭에서 사격하는 법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정모에 참석해서 고수분들에게 맨투맨 레슨 받을 찬스를 노려보겠습니다.
첫 사격하고 나니 이제는 청소를 또 해야하는데, 역시 유튭을 보면서 청소 방법도 익혀야 할듯합니다.
VP9에 맞는 좋은 청소 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진화된 리뷰를 쓸수 있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