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사진은 배끼지않고 직쩝 쓰고 찍었기에 퍼가시면 않됩니다.
매우 오래동안 휴대한 독일제 SIG P228이라는 9mm 권총입니다.
글락총같은 펄리머 푸레임에 비하면 무겁지만 Strike Fire가 아닌 Hammer Fire의 총은 사격시 글락에서 느낄수 없는 손맛이 있습니다.
이총의 특징은 매우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각종 사법기관에서 애용하던 권총이었습니다.
SIG은 원래 전적으로 스위스 총이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디자인하고 만들었죠.
하지만 중립국을 고수하는 스위스에 총을 구입하려는 나라들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위스의 SIG사는 독일의 Sauer & Sohn이라는 총기회사와 같이 합작을해서 독일이름으로 총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아는 Sig Sauer의 진짜 의미와 역사는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파는 Sig Sauer는 북미의 세일을 담당하는 독립적인 회사로 스위스 SIG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미국시장에 팔리는 SIG가 품질이나 신뢰도에서 고전을 면치못하는 이유가 바로 미국공장에서 자체 디자인과 생산을 해서 그렇습니다.
오래된 저의 친구는 헐벗고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아주 더운 날을빼고는 매일 휴대하고 이리저리 굴리니 이렇게 변해 버렸습니다.
도색을 하려 알아보았더니 다들 $300~200불 정도를 달라고 하는군요.
또한 권총을 단순히 청소할때 분해하는것이 아니라 완전 분해를 해야 합니다.
완전 분해를 하지 않고 도색을 하면 페인트 때문에 총기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도색에 필요한 페인트건, 공기압을 조절하는 장치, 또한 페인트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걸러지는 장치등을 샀습니다.
다 싸구려 Harbor Freight이라는 공구점에서 매우 싸게 구입했습니다.
(사진기 풀래쉬 끄고 찍은 사진과 함께 휴대하는 PK Lab의 라이트)
페인트하지전에 Sand Blasting은 매우 중요한데 제가 장비가 없어서 지인의 샵에가서 빌려서 부품들을 일일이 칠을 벗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도장은 요새 가장 강도가 높은 쎄라믹 베이스의 쎄라콧으로 했습니다.
페인트는 사진에 보이는 한통에 $50불정도 준거 같은데 저정도면 소총 4자루는 넉넉히 칠합니다.
그만큼 매우 고운 입자로 뿌려야 합니다 아니면 총기의 작동이 제데로 되지 않습니다.
3번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도색과 다시 재조립과 완성후 사진입니다.
오븐도 없고 정확한 온도도 유지를 할수 없어서 도새한후 지인의 Oven을 빌려서 구웠습니다.
색깔은 Brunt Bronze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입니다.
독일 공장 푸릅 마킹과 제조년도수 약자가 보입니다.
페인트를 너무 많이 뿌렸는지 이렇게 오븐에 굽고나니 흘러내린 자국이 보입니다.
다시 Sand Blasting 하고 또 기름없애는 작업에 다시 페인트를 하는 노동을 3번했기에 이것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잘나온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돈주고 완전분해와 도색을 하는게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전분해와 조립이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꼬박 3일밤을 걸려서야 끝을 낸것 같습니다.
가늠좌도 페인트로 다시 칠했는데 아마츄어라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권총도 개인이 도색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샨님이 권총사진을 않올려주셔서 제가 대신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