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은 지름신이 강하게 내려온 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적당한(?) 숫자의 총기를 소유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은 구입만 하고 팔아본 경험은 없지만 하나하나 두고 볼때 애착이 가는 총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계속 소유하고 싶네요.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리볼버와 45구경 까지만 소장하고싶은 욕심입니다.
다른 사이트를 보니 소유물건을 '아이'라고 지칭하더군요..소중하니까요.ㅋㅋ 그래서 따라해보았습니다.
CZ SP-01 Tactical : 이 아이는 정말 가장 아끼는 아이입니다. 거금을 들여 Sight까지 교체해주었구요. 또한 우승의 기쁨까지 주었던 아이입니다.
Glock 19 : 잔디깍기와 같이 막 굴려도 되는 아이 입니다. 그래도 일생에 맨 처음 구입한 총기라서 최근에 근사한 외투(?)하나 사주었습니다.
Colt 1911 .22 : 사격연습용으로 구입한 아이네요. 저렴한 유지비가 마음에 듭니다. 마구마구 쏴 주렵니다.
Colt는 최근에 레이저 사잍하나 구입해서 달아주었습니다. 마구 쏘려구요.아직 사격장 테스트는 못해보았습니다.
나름 먼가를 보여주려 찍은 것인데...CZ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총의 옆부분이(슬라이드 하단..프레임 측면)가장 마음에 듭니다.매끈한것이...
나중에 그립이나 바꿔주어야 겠습니다...현재의 것도 만족 스러운데,전체적인 색상이 너무 까매요...
실제로 보면 Target Sight이 정말 빨갛게 빛납니다...마치 보석처럼...
잔디깍기 아이에게 사준 외투 입니다. 이베이에서 구입했구요. 플라스틱 재질에 비해 감촉은 좋습니다. 핏도 잘되구요.
실제로 캐리를 해보았는데(실내에서만) 처음에 느껴지는 이물감 때문에 곧 빼버렸습니다. 동작도 부자연 스럽구요. 결론은....살빼야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