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를 올린다고 말만 하다가 큰맘먹고 정자세로 바로 앉아 글을 씁니다.
워낙 유명하고 많이 가지고 계신 총이라서 특별히 쓸건 없지만 개인적인 후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죠....벽.돌. 네 맞습니다. 그냥 단순한 벽돌! 약간 에일리언 대가리를 닮은것 같은.....
저도 처음 구인한 핸드건이라 애지중지하고 있죠.(아직 다른 액서사리는 없습니다.)
이제까지 약 1000여발 발사하고 닦고, 조이고 해본 소감은 ....단순하지만 좋은 총이라는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분해해서 닦는게 무척 조심스러웠지만 Youtube보고 따라하니 이제는 밥숟가락 드는 느낌이랄까?
뜯어놓고 보면 오목조밀합니다.
탄창하고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전체 길이는 17에 비해 짧습니다. 컨실드용으로 사용해도 무리없을 것 같구요.
레인지에서는 10야드까지는 안정된 탄착군을 보여줍니다.
탄창은 2열로 총알이 들어가기때문에 처음에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은 아닙니다. 좀 버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제 파지법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파지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4Gen의 또다른 특징인 손잡이 돌기입니다. 확실히 총잡을때 꽉 잡게 됩니다....은근한 지압효과!
그리고 손잡이 밑부분에 뒤쪽으로 반달형의 빈공간이 있습니다.저는 이게 보기 싫어서 막아버렸습니다.괜찮은거죠?
이중으로 처리된 리코일 스프링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슬라이드가 뒤로 당겨지면 총신이 들리는 구조이구요.
괜히 이사진을 찍는데 조금 망설여지더군요. 하지만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총기의 나선은 멋있죠.(뒤에 보이는 조그만 구얼이 공이가 돌출되는곳 맞죠?)
그러나 다른목적으로는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절대!
이상 허접,무념무상의 Glock19 4gen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