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나 한송이 사서 마누님을 드려야하는데...
지름신께서 옆구리를 쑤시는 바람에...흑흑 저질르고 말았습니다.
왠지 Carry Gun은 내 배쏙에 잘 접어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Sig P238을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었는데
그만 Shield를 ...착한가격에 준다고 해서 들고 와버렸습니다...
근데 어라 !! 껍데기가 장난해!!!
그냥 종이 껍데기에 주네요!!! 이런이런 아니지
(안쪽에는 총 과 탄창 두개가 따라오는데 하나는 7발 탄창과 8발 extend 탄창이 옵니다. 그래서 extend 탄창하나를 더 구입했습니다. )
뭐이리 간단해...그냥 메뉴얼 하나 총자물쇠하나 레지스터 레터하나...음....안쪽은 조잡하군
뭐 !! 내가 박스 들고 쏘러댕겼나 다 싹 치우고
짜잔!~~~ 오늘의 이쁜이 쉴드라고 하옵니다.
스팩은 짧고 작고 가볍고 그러나 어마무시하게 9mm 를 8발이나 쏘아대요!!~~~
손이 두꺼운 탓에 오리지날 탄창 7rds 은 조금 아주 조금 모잘랐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따라온 늘린탄창? extend magazine 8rds 으로 바로 바꿔 봤습니다.
늘린 탄창? 으로 바꾸니 아주 손에 쏘~옥 잘 들어갔습니다.. (역시 내손은 두꺼워...)
어 그리고 이넘을 보니 스라이드에 Safety 가 있어요 오른쪽 엄지 손가락으로 아주 잘 조정할수있게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이고요 9mm 딱 써있습니다.
Sight는 3점 으로 잘 그려져 들어가 있었습니다. (왠지 잘 맞을것 같은 느낌이..오호)
아무래도 캐리하는 권총은 별 불편함없이 옆구리에 딱 고정되어있던지
자동차 에 잘 배치해야해서 처음으로 Sub compact pistol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아직 사격을 해보지 않았고 예전에도 쏴보지 못한 종류이기때문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격장에서 이넘과 시간 좀 보내보고 제2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