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앞글 보고 오셨을테니까
아주 간단하게 AK 도 나빠요. AR 도 나빠요. 9미리 들고 싸워도 나빠요....
여기까지가 간단 줄거리입니다. 그럼 계속 이어서....
"좀비시대에서 살아남기위해 필요한 총기는?"
영화에서는 소음기를 달면 총소리가 거의 안나는것처럼 보여지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소음기를 달았다고 해서
소리가 옆에 지나가는 사람이 못듣고 지나갈 정도로 안나는것은 아닙니다.
우선 차트에서 보시면 소음기 없이 쏘는 223구경 소총의 소음은
이륙하기 위해서 엔진 왕창 돌려 떠오르는 젯트기 소리 보다도 높은 165db라고 합니다.
귀가 참 아플정도죠.
더구나 차트에서보시다시피 소음기를 단 9mm 권총과 조용할거라 믿었던 22구경까지도 응급차보다도 시끄럽다네요.
(요기서 잠시 멘붕....)
소음기 이거 이거 나를 지금껏 속여 왔단 말인가....
어이쿠… 도끼만 들고 싸워야하나요….
물론 도끼 칼 등등 조용히 좀비들을 처리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무기이기도 하지만 .... 이건 아닌데...
그럼 여기서 끝 ~~~
소음 시끄럽게 내서 모든 좀비를 모이게 하는 총기따위는 쓰지말고
우리모두 한손엔 도끼로 다른 손엔 칼로 그리고 뒷주머니엔 드라이버 차고
몽둥이로 싸우자.!!!!~~~~
…..하면서 끝내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우리 모임이 최고의 실총을 다루는 GA Shooters인데요.
GA Axers 조지아 도끼모임으로 바뀌게 되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면 안되기때문에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려서 찾아 봤습니다.
120 데시벨 이하의 소리 정도면 소리가 멀리 퍼지지않고
사라진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서
총기이지만 소음기를 달고 장탄수 를 많이 할수 있고
좀비 머리 날려버릴수 있는 총이 뭐가 있을까 다시금 고민 해봤습니다.
총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소닉붐이 일어나서 소리가 퍼지게 되는건데 그럼
소닉붐을 조금 내는 총기를 찾으면 ....앗싸!!
그렇다면 이 총알을 쓰는 총을 쓰면 어떨까요.!!!
22LR 소총 그리고 권총 (소음기 단)
22Lr탄은 탄두가 음속을 넘지않는 총알입니다.그리고 우선
총알 구하기 쉽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마트에서 많이 사서 구비해 놓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동이 작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룰수도 있고요.
위력 또한 좀비 머리 정도는 뽀샤버릴수있는 위력이므로
머리에만 한방 쏴 멈추게 할수있는 22Lr을 좀비시대 에
나를 구해줄 총으로 과감히 뽑아 보려고 합니다.
(휴우...살았다!!!)
Ruger사의 10/20은 반자동총이면서 많은 탄을 넣을수있는 드럼탄창까지 나오므로
최고의 좀비 서바이벌 총이 아닐까 합니다.
덤으로 Ruger사에서 나오는 Mark시리즈에 소음기를 달고 쏜다면 또한 최고의 총이겠지요.(제가 가지고 있어서.ㅎㅎㅎ)
(이 총은 밑에 선명하게 나와있듯이 MP5님의 총입니다 좀비시대를 준비하시고 계신가요..)
저뿐만 아니고 많은 총기 관련자들 또한 22Lr 총기가 좀비를 잡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물귀신 작전 같이가~~자!!! 혼자갈순없지!!~~~)
그런데 말입니다.
왜? 또 ? 뭐?
좀비들이 엄청 빨라졌다고 처음에 말씀 드렸는데요.
좀비가 이런 좀비라면 어떨지..라고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나오는 착한 좀비들은 머리에 총 한방 탕 맞으면 희한하게
(좀비가 된것 또한 희한하지만)
죽게? 아니지 안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좀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28일후에’ 에서 나오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같은 좀비같지 않는 인간이 공격해온다면?
보통 좀비들과는 달리 주술로 만들어진 좀비가 아닌
과학자 들이 인간의 폭력성을 약화하려고 만들어낸 약물이
오히려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게 만드는 약물이 되었고
그 약물에 의해 분노에 찬 침팬지가
동물을 구하러온 동물애호단체를 물면서 전염되고
세상으로 퍼져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입니다.
주인공은 차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28일후 코마상태에서 깨어나면서 부터의 일들을 보여줍니다.
피 한방울에도 전염이 되는 무서운 분노 바이러스....
좀비보다도 빠른 뜀박질로 나를 쫓아오는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들..
짜잔... 하지만
영화 리뷰를 하는 글이 아니므로 여기까지만 줄거리 정리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Post Apocalyptic 영화중 하나로 "I Am Legend" 와 같이
좀비 아닌 좀비같은 인간을 다룬영화 입니다. 이 두 작품을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실것을 권합니다.
한번 헤드폰 끼고 혼자서 보시면 뭔가 다른 기분이 드는 영화들 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보통의 좀비들은 머리에 한방 탕 맞게 되면 더 이상 저에게 공격을 하지 않게 되겠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나를 공격해오고
더구나 이런 시대에는 좀비보다더 무서운 사람들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총기들이 나를 지켜줄지 한번 다뤄 보겠습니다.
진화된 좀비 그리고 좀비보다 무서운 사람들 이야기로 진짜 다음편을 이어가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위 몇몇 총기 사진은 GA Club에 올려주신 회원님들의 소중한 사진을 훅 가져다가 썼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