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T 1911 A1 22LR RAIL GUN

핸드건 이름이 거창하네요. 그리고 Colt는 이름만 빌려주는것 같네요.요즘 탄도 굉장히 싸고 총기류도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mm이외 다른 핸드건은 다루어보지 않아서 45나38을 찾던중...저렴한 탄을 사용하면서 모양은 1911처럼 대중적인 것을 찾던중 이물건을 낙점했습니다.

.22 총알이 흔할수도 있는데.몇번이나 월맡이나 기타 사이트에도 나타나기만 하면 바로 동이 나는군요.

그리고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요. 온라인에서 주문한 총이 중간에 FEDEX에서 없어졌습니다. 배송이 오다가 Pending 이

되더군요. 아무 소식도 없고. 그래서 다시 판매사에 전화해서 새로운 물건을 받는데까지 15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딜러에게 물건을 픽업하러 갔더니 이렇게 물건이 중간에 없어지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FFL딜러는 이번에 새로 찾은 곳인데요. 저렴한 Fee($20)와 친절한 할아버지가 집에서 운영을 하더라구요. 동네근처라 가기도 편하구요.

보통 스토어 처럼 복잡하거나 기다리지 않고 오피스에서 편안히 폼 작성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앞으로 단골이 되기로 했습니다.

처음 만난 Colt.22 는 귀여운 느낌입니다. 다분히 텍티컬 느낌이 많이 나구요. 세세한 부분의 마감까지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매거진은 12발 들어가구요. 기본 1개만 주는데 추가로 구입하려니 $30 이나 해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싼거사서 개조를 할까 생각중)

오리지날 1911은 만져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지만 그립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손이 크지 않은 저에게 딱...좋은 느낌이구요.

나중에 그립패널만 다른것으로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고정된 배럴이 좀 낯설더군요. 크기도 작아 장난스럽기도 하고...

사격장에 가서 실사격을 해보면 느낌을 더 정확히 알겠지만 레이저를 붙여 사격하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여자들이 들기에도 적당한 무게라서, 여성분들에게 사격 연습시키기에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