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건스입니다.
이곳 포틀랜드는 매일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덕분에 커피와 쌀국수를 입에 달고 사네요. 하지만 애틀랜타의 먹을거리에는 도저히 게임이 되지않죠.
너무나 많은 음식점과 먹을거리가 넘쳐난다는 현지 특파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휴가내서 날아가고 싶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조지아의 친구들과 동료멤버들 생각을 달랠겸, 자그마한 권총을 하나 구입해서 사진이나 올려드릴려구요.
머 유명한 권총은 아니지만 저에게 너무나 궁합이 잘맞는 CZ P-01입니다.
이상하게 글락이나 다른 브랜드의 총기도 많은데 CZ계열의 총기가 저에게는 잘 맞더라구요.
크기도 글락19과 비슷하고 작동방식이나 디자인은 이미 가지고 있는 CZ SP-01의 아들뻘 같아서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낮은 슬라이드 높이가 주는 조준의 편리함.
-알미늄 바디의 탄탄하고 묵직한 느낌
-권총 손잡이가 손에 딱하고 달라붙는 느낌(저는 중간사이즈(미디움) 정도의 손입니다)
-큼직한 매거진 릴리즈
-글락보다 트리거 느낌이 훨씬 탱탱합니다.
-사격시 방아쇠 울(트리거 가드)이 넓어서 장갑을 끼고도 불편함이 없슴
그리고 이총을 캐리건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는 좀 무리데스~~
아직 실사격 전이지만 이미 CZ SP-01의 성능과 느낌을 알고 있기에 적응은 금방 하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글락에 질리셨다면 이총 CZ P-01을 한번 구입해보세요.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요즘은 10발 기본 탄창만 주는 Deal밖에 없어서 따로 대용량(13발?)을 구입했네요. 좋은 구입처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파파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