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아이 추워)
아직도 해가 뜨기 전 깜깜한 한 상가에서 두 사내가 만난다.
어제 늦게까지 채팅으로 알게된 두 사내는 가벼히 인사를 한다.
한 사내는 옆구리에 은색 뱃지를 보여주며 경찰이라며 다른 사내를 안심시키려한다.
그 뱃찌 아마존에서 수십개는 구할수있다고 하자. 지갑에서 경찰증을 보여준다.....(휴...진짜 짭새네..)
여기까지가 이 권총을 입양한 급박했던 새벽 이야기 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풍백입니다. !~~
어제 갑자기 중고사이트에 나온 CZ compact를 보고 냅다 달려가 입양해서 기름샤워까지 끝내고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CZ75는 명총으로 유명하죠.
너무 잘맞고 좋아서 아직까지 1911과 같이 노땅권총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총입니다.
full size CZ 75는 사격을 많이 해봐서 알고 있었는데 컴백버전은 처음으로 구입해봤습니다.
우선 풀버젼보다 앞 위 조금씩 짧습니다.
Full size 배럴은 4.6 Compact 는 3.75 약 거의 1인치 차이가 나고요.
Height는 5.4 그리고 5.03으로 그리 많이 차이는 안나지만 14발과 16발의 장탄수에서 볼수있듯 2발정도 의 room 차이를 보입니다.
아주 클래식컬한 권총 으로 1979년도 에 개발되었듯 아주 클래식하지요.
개발당시 체코슬로바키아는 공산국가여서 서방세계로 무기 수출이 힘들었지만
이름도 잘 알려지지않은 공산국가 권총을 살 이유가 거의 없었죠.
그런데 Jeff Cooper( 권총사격술의 전설) 이 이 CZ75를 쏴본후
세계 최고의 명총이다 . 단 9mm 라는것만 빼 놓으면 이라는 엄청남 찬사를 남긴후
이 총은 9mm 권총중에 명총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유명한 영화 베버리힐스 캅에서 주인공이 이 총을 쓰는것이 나오고
많은 량의 CZ75가 서방세계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북한 에서는 우방이였던 체코 CZ 75를 무단 복제 백두산 권총을 내놓게 됩니다.
제 CZ 75 Compact는 CZ 75B 모델을 축소 시킨 모델로서
휴대하기 편하게 만든 권총입니다. 크기는 위에서 썼듯 Sub Compact 처럼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풀사이즈 버전보다는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아직 실사격을 하지는 않았지만) !!!
사격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사이즈와 거의 비슷한 정확도와 명중률이 있고
반동 또한 적어서 풀사이즈만큼의 사격을 할수있다 라고 하는 점입니다. (와!!!!! 아~~)
그립감은 풀사이즈 처럼 손에 딱 잘 맞았지만 길이가 약간 짧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립이 조금 두겹게 느껴져서 바로 thin grip을 오더 했습니다.
요즘에 나온는 총들 처럼 한눈에 딱 들어오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정확도를 살릴수있는 3dot sight입니다.
역시 박스는....음 간촐했습니다. 사용설명서 등등 그리고 14발 탄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거가 재미있는 부분인데요. 25m 사격 결과를 컴퓨터로 시뮬레이터 한 결과를 같이 있습니다.
(아하!! 좋아.)
역시 모든사람들이 걱정한 부분이 . CZ 75 문제점.
사격후 이 총의 문제점!!!!
거의 모든 사람이 총 손질을 하지않는다. 이 총을 건넨 경찰 아저씨도 총 청소를 참 많이 안한거 같습니다.
먼지 뽀얗게 쌓여 있는것이..ㅋㅋ
이 75는 요즘 나오는 총들처럼 많은 청소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냥 사격후 꼬질대로 배럴만 잘 닦어 그럼 잘 나가"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는지 배럴 안은 깨끗했지만 ..분해해보니. 안쪽은 화약이 잘 적절하게 묻어있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는 이넘을 깨끗하게 기름 샤워를 안쪽 바깥쪽을 다 시켜 두었습니다.
이제 다 씻어놓고 보니 반짝반짝 빛나던 놈이였네요. 맨위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확 차이 납니다.
결론은 사격후 또 후기를 쓸 예정이고
왜 많은 경찰특공대와 특수팀들이 쓰고 있나를 다시 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사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