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날이 안좋아서 첫눈이 내려서 비가 내려서....
또 총을 사고 말았다...흑흑
도깨비가 필요하다...아니 도깨비 방망이가 필요하다 금나와라~~와라 뚝딱 때문에..ㅋ
나도 도깨비 사랑할수있는데..ㅋㅋ
풍백입니다.
오늘은 글록을 제외한 모든 폴리머 총들이 닮고 싶어서 이총 부터 뜯어본다는
Walther PPQ M1 9mm 입니다.
월터(발터)사 은 P99을 성공에 힘입어 대체하기 위해서 나온 권총입니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권총으로 9mm ,40구경 그리고 45구경까지 나오는 모델입니다.
이 총의 단점을 찾기 힘들다고 할정도로 이 총은 명총에 오른 권총 중 하나입니다.( 단점하나..너무 장난감처럼 생김)
최고의 그립감과 방아쇠를 당겼을때의 느낌을 가진 총으로
저도 괜히 이 총을 만지작 했다가 그만 구입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제 손에 박스가...흑흑)
절대로 절대로 이총은 만지 마세요. !!!
박스는 단촐하고 깨끗하게 나온 박스였습니다. 왠지 장난감 같은 느낌의 파란색 로고가 확 들어옵니다.
손에 맞는 사이즈로 변형될수있도록 interchangeable grip 이 small medium large 사이즈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medium 으로 그냥 셋팅한대로 그대로 쓰기로 !~~
그리고 speed loader가 들어있고 설명서 자물쇠 등등 박스는 바로 봉합.
사실 단점을 찾아 보기 힘들다고 하는것은 장점이 너무많아서 단점을 잊어버리게 만들어서 일겁니다.
제가 찾은 단점 하나는 생김새 !!! 너무 장난감 같다 였습니다.
겉모습 때문에 사실 이 총을 예전부터 좋은 총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언뜻 손이 가질 않았고 옆에 들어가있는 리본형 월터사 로고는 왠지 전투력 저하를 일으킬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잡아본후 고민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그립감이 너무도 좋았습니다.(제길)
그리고 한번 장전해보고 방아쇠를 당겨보라는 점원의 말에 그만 댕겨봤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실사를 하는것도 아니지만 말도 안되게 좋은 느낌 이였습니다)
글록사의 트리거 세이프티를 가져와 만든 총이였지만 글록과는 틀린 smooth 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두꺼운 내 손에 쏙 들어와 잘 잡혀 있습니다.
M1 classic 모델은 탄창 release 가 trigger guard 쪽에 붙어있습니다.
단점 둘!! 기존의 탄창멈치에 익숙한 사람은 탄창 뽑기가 힘들다!!!
trigger guard 밑 쪽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품으로 탄창 교환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금방 익숙해질것 같고 더구나 M2 모델부터는 탄창 멈치가 버튼시으로 나온다니
불편하신 분은 M2 모델을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탄창 release 와 slide stop 이 양쪽으로 있기때문에 왼손잡이 분들도 거부감없이 이 총을 쏠수있을거 같습니다.
slide stop은 다른 총들에 비해 길게 뻗어 있어서 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sight 는 3 dot sights가 사용되어서 쉽게 겨냥 후 사격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앞과 뒤 모두 조종 가능한 sight 입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위에 줄들은 야외사격시 위에서 햇볕이 있을때 겨냥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라인을 넣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저 라인의 필요성을 저는 못 느껴봤습니다.
앞과 뒤로 slide serrations 은 슬라이드를 잡고 장전할때 미끄럼없이 잘되도록 굷게 되어있습니다.
역시 앞쪽의 리본모양의 회사로고는 눈에 거슬리네요.ㅋㅋ
그립은 텍스쳐가 잘 들어가 있어서 미끄럼 방지와 잡았을때 좀더 쥐어주는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저는 조금 더 텍스쳐를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Walther PPQ M1 9mm는 쉬운 그립 교환으로
more customize 할수 있는 장점과 뛰어난 방아쇠 느낌 그리고 쉬운 분해와 조립 등
단점을 장접들이 다 커버할수있는 권총으로서
여러 총기 회사들이 왜 이총을 공부하는지를 알게된 총이였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실사격후 사격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언제나 안전한 사격 즐거운 사격 되십시요.
P.S 저희 클럽 회원이신 김환식 선수께서는 Walther 사의 후원으로 PPQ Q5로 시합에 임하고 계십니다 .( 화이팅!!)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