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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고향방문기

by PAPAGUNS posted Nov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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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파건스입니다.

지난 11월 14일에 그리운 고향 애틀랜타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마음을 다잡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 일하면서도 최대한 흥분을 가라 앉히려 노력 많이했죠.

드디어 애틀랜타로 떠나는날...비좁은 좌석의 비행기였지만 즐거운 상상으로 버티며 날아갔습니다.

또 2박3일간의 아주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리웠던 분들과 같이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무조건 포옹(?)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새롭게 만난 분(차이나맨님, BS님, 케이팝님,토니님)들도 정말 반가웠구요. 제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눠 죄송했습니다.


atl_001.jpg


뒤에서 얼씨구(?)춤을 추시는분은 누규?


atl_002.jpg



이날은 특별한 날이기도 했는데요. 클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쿠맨님의 귀빠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모두모두 쿠맨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케잌을 준비해주신 RC님께 감사드립니다.


atl_002-1.jpg


그렇게 꿈만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포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시간을 좀 더 내서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존스크릭님도 뵙고 싶었는데....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다시 얼굴보고 기뻐하는 날이 또 오겠죠?


atl_003.jpg



위는 중간 환승하는 곳인 덴버인데 눈보라가 쳤습니다. 덕분에 1시간 연착..

일상으로 복귀한 지도 3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진만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ㅎㅎ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파파건스 올림

Comment '5'
  • profile
    Tacticallife 2022.11.21 22:24

    저녁에 날잡아서 고기 구워먹고 카페가서 케익에 커피한잔씩 마시는 느낌(??)
    너무 분위기 좋으시고 어색함이라는게 1도 없어 보입니다..
    너무 즐거워 보이십니다. ㅎㅎㅎ

  • profile
    PAPAGUNS 2022.11.22 21:14
    감사합니다. 한번 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 profile
    E40/매니져 2022.11.22 14:18
    한번만 봐서 아쉬웠어요...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 profile
    PAPAGUNS 2022.11.22 21:15
    오우!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다음엔 중간에서 봐요!
  • profile
    MP5 2022.11.23 06:29
    어우 멋지십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들었는데 30파운데 빼시고 ”고향에“ 돌아오시니 얼굴에 광체가 나시더군요. ㅎㅎㅎ
    멀리서도 항상 건상하시고 타주에서 가족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고 성공리에 자리잡으신 파파건스님께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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