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 19 MOS 입니다. 올해초 미군이 차기 제식권총 XM17으로 시그 P320을 선택해 호기심에 하나 구입해보고나선 그 매력에 빠져 집에있던 글락들을 다 판매하고
시그 P320을 메인 권총으로 사용하였었는데 이번에 P320 리콜 사건도 터지고해서 그래도 집에 글락은 하나쯤 있어야될거 같아 다시 글락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유명유투버 영상이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보며 한번 만들어보고 싶던 글락 디자인이 있어 인터넷에 부품 딜들이 보일때마다 구입해 모아 두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에 글락 19 MOS를 구입할수 있게 되어 드디어 그동안 만들어보고 싶었던 글락 디자인을 완성(?) 시켰습니다..
아직 탄창 지지대인 매그웰을 구입하지않아 원하던 디자인이 100% 나오진 않았지만 어제 실제 사용해보니 궂이 필요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그풀에서 이번에 글락용 매그웰을 저렴한 가격에 발매하였는데 시중에 풀리면 그거나 하나 사서 달아주어야할거 같습니다..
쓰레드베럴에 컴펜세이터까지 달고나니 컴팩트 모델인 글락19 슬라이드 길이가 풀사이즈인 P226보다 길어져 이건 좀 아닌가 싶었는데
어제 사격장가서 테스트해봤더니 기믹이라 생각하던 이 컴펜세이터가 물건이였습니다..
9미리 탄환 반동이 컴펜세이터와 글락의 낮은 슬라이드 높이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380 반동처럼 약해지는데 유투버들이 하나둘씩 사용할땐 다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으론 약해전 반동으로인해 22(?)구경 쏘는듯한 착각에 탄소모가 엄청 심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집에 글락은 하나쯤은 두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ㅋㅋ
staccato c2 구입기
CZ 52 made in 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