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언덕길에 언저부터 죽은 사람을 기리는 십자가와 망가진 가드레일이 보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사람들의 유족들이 간간히 십자가나 꽃을 사고지점에 놓으며 고인의 영원을 기리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유가족으로 보이는 백인가족들이 차를 정차하고 십자가 주위에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을해도 조금 이상했습니다.
도저히 이지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을 할지점이 아닌것 같고 음주운전을 하더라도 사망까지는 갔을것 같지가 않아 오늘 인터넷을 찾아보니... 두둥.
훔친닛산 맥시마를 몰고 시속 100 마일로 역주행하다 상대편차를 정면으로 받고 상대방 두차의 운전자들은 중상 자신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현장에서 즉사를 했군요.
비디오를 보시면 뷰포드 하이웨이와 플레즌힐 근처에서부터 끝까지의 상황이 나와있습니다.
무고한 시민이 크게 다쳤지만 생명을 잃지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