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계신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인사 드리는 택티컬라이프 입니다.
얼마전 대구에서 사격대회가 있었고 제가 서울 대표로 참석하여 그 긴 여정을 올리고자 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대회는 토요일, 일요일(4/27, 28일) 이지만 업무의 압박이 심해 토요일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혼자 출발하니 너무 심심하고 졸려웠습니다...ㅎㅎㅎ
중간에 청주 휴게소에서 위었는데 커피숍이 문을 열지 않아서 그냥 패스...
얼마 남지 않은 도착지 이때가 아침 7시...ㅎㅎ
언제나 저를 반겨주는 현수막..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고 총기 반출도 안돼서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사대에 서보니 갑자기 긴장감이,,,,,,
대구는 항상 1조로 배정해줘서 참...
남들쏘는거 구경도 하고 어떤지 보려고 했는데....
화이팅!!!
원래 경기방식이 총 5라운드 방식에 총점 합산 방식이라 첫날 3라운드 둘째날 2라운드 및 파이널 결승 인데
올해는 첫날 4라운드 둘째날 1라운드및 파이널 결승을 진행해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볼 시간도 없이 바로 사대 이동...
저는 서울대표라 서울시에서 숙박비 및 식대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열심히 사격한 서울팀과 함께 회식!!!!! ㅎㅎㅎ
저는 안타깝게 파이널 6명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파이널 들어간 우리팀원들 응원 깨지면 핑크색 연기가 나는 이밴트!!
서울팀은 당당히 1등!!!
때이른 더운 날씨에 대프리카 (대구+아프리카) 거기에 4월말 송진가루 날리는 어마무시한 바람까지
힘든날이었지만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한가지 놀랬던건 의외로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았고 이곳에도 한국 분들이 가입하셔서 제가 올리는 글을
많이 보시는것에 놀랬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사진 많이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더위 조심 그리고 항상 사격장에서 안전 사격 하시기 바라며
한국에서 택티컬라이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