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또한 인생에서 가장 잘한것중 하나가 GSC조인한것 말고 예전 매니저님인 E40님을 따라 오프로드에 입문한것 같습니다.
미국이 하도 넚어서 주마다 이동시간도 4~5시간이 걸리는것을 감안할때 차는 필수품인것 같습니다.
천조국답게 아직도 사람이 살지않는 멋진 곳을 오프로드용 차로 가서 오지캠핑을 하며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불멍앞에 소주를 같이 들이키고 있자면 세상부러울것이 없고 스트레스도 다 날려버리지 않나 합니다.
오프로드의 성지인 유타나 콜로라도는 도로가 없다시피한 오지를 찾아 가려면 4륜 구동이 필수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산의 정통 오프로드용 4륜구동 차가 없는 관계로 일본 4륜구동 차를 살수 밖에 없습니다... 뭐 정통 지프도 있지만요 ㅎㅎㅎ
차는 오프로드가면 잘망가지기에 과감없이 탈수 있는차로 진짜 큰맘먹고 $15,000 불짜리 똥차를 샀습니다.
2010년식에 지금 176K 마일을 뛴 똥차지만 마음은 부자 같습니다. ㅎㅎㅎ
이차가 콜로라도 산 정상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기를 빌며 간단히 자유게시판이라 똥차 자랑좀 해봤습니다.
물가가 너무 오른 요새 오프로드 차들이 다들 6만에서 10만불하는 세상에 이런 똥차도 있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오프로드 섹션에 지난번 유타 트립 사진을 좀 소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