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싸게 구입하겠다고 잔머리 굴리다가 요래 된거죠 ㅋㅋ 죠지아 이사오기전 시애틀에 거주했었고 와이프의 직장동료 남편이 군인이라 11월 26일에 군 부대안 PX 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길레 거기서 샀습니다 (20% 디스카운트 + no sales tax of 10%). 민간인은 구입을 못하므로 군인 친구가 본인것 포함 글락 17 2자루 구입했는데 그쪽 법규상 concealed pistol license 가 없으면 최소 10 business days 이상 기다렸다가 픽업이 되는 구조입니다. 워낙 바쁜 시즌이라 총 16일을 기다려서 그친구가 픽업을 했고, 거의 곧바로 로컬 총포상에 트랜스퍼 신청 했지요..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CPL 이 없어서 transfer 역시 10+ days 를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거기에 크리스마스와 연말등등 공휴일이 겹치며 수속 기간은 더 길어졌지요... 애초에 시애틀 -> 아틀란타 이사 출발일을 1월 10일로 잡고 짐 싸고 준비하며 기다렸는데도 소식이 없어 출발 당일 카운티 쉐리프에 전화걸어 확인했더니 앞으로도 3일은 더 걸릴꺼라기에 그냥 트랜스퍼 신청했던 총포상에 총이 도착하거든 바로 죠지아 총포상으로 쉬핑 해달라고 하고 돈 내고 이사 했어요.. 여기 도착 해서는 이제 proof of residence 를 먼저 증명해야 했기에 운전면허 신청이 먼저라 다 끝내고 면허 신청 한날이 2월 6일이고.. 약 2월 12일쯤에야 비로소 픽업해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ㅋㅋㅋㅋ
좀 싸게 구입하려다가 결론은 트랜스퍼, 쉬핑 다 내고 수고해준 군인친구 밥 한번 사고 나니 리테일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산꼴이 됬네요 ㅋㅋㅋㅋ;;;
아...님께서 제 댓들을 이해하시지 못한 모양입니다.....ㅋㅋㅋ... 저는 님께서 얼마주고 사셨는지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다만 글락을 벽돌이라고도 부르기때문에 진짜 벽돌과 비교했을때 비싸다고 한것인데 과정이야 어찌되었든지 님께서 벽돌 구입은 싸게 하셨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비용이 들어서 남들보다 돈이 더들어갔다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조지아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구입 당일날 현찰 및 카드 빡치기 가능한 동네입니다.....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번창하시고 우리 민님처럼 총기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셨네요. 누구에게나 첫 총기는 의미가 있는 법이죠.
gen 5 ....좋은 놈입니다. 그리고 쿠맨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