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일정이 어찌보면 엄청 빡세보여서 걱정이 좀 드네요 ㅎㅎ...
우선 일정은 대략적인 틀만 정했지만, 어떤 일정인지 설명하자면...
처음 시작은 한국에서 라스 베가스로 날아갑니다.
(1차 비행기, 한국 - 라스 베가스)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첫날에는 샷쇼를 둘러보고,
(아는 총포사 운영하시는 분이 같이 가보자고 하셔서요 ㅎㅎ)
관람이 끝난 뒤에는 저녁을 먹은 뒤에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 달라스로 향합니다.
(2차 비행기, 라스 베가스 -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난 뒤,
텍사스에 있는 사격장에서 여러가지 사격 체험 및 맛집 투어도 끝낸 다음,
일정이 모두 끝난 4일차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일리노이주로 갑니다.
(3차 비행기, 텍사스 - 일리노이)
일리노이 주에서 다른 분을 뵙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격장도 갔다가,
일정이 다 끝난 6일차 점심 ~ 저녁때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대략적인 구상만 해둔 상태고,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다 못 짠 상황이지만,
미국에 방문해서 명품 샵에 가서 사치 부리는거나 그런건 따로 안하고,
일반적인 미국 여행도 하는 겸, 사격장에서 거의 2천달러 중반까지 쓰면서 놀아 볼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ㅎㅎ
샷쇼는 아직 고민중인게, 가면 좋을거 같긴 하지만, 물건을 못 사는게 좀 걸려서 고민을 하고 있네요...
일정을 만약에 바꾸신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어서,
수속이나 그런거 많이 오래 걸리거나 할까 걱정이네요 ㅠㅠ...
전 미국내 여행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도움이 될것을 적어봅니다.
1.인천 - 라스베가스
직항이면 보통 12시간 경유하면 15시간 걸리네요. 짐이 없다면 경유도 좋지만 직항 권유 드립니다. 시차적응이 제일 문제인데
보통 미국도착 3일정도 시차 때문에 힘들어 하십니다. 샷쇼는 도착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서 조금 빡빡하게 보시게 될것 같네요.
2.라스베가스-달라스
국내선이네요. 어떤 항공편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시간 걸립니다. 그래서 차라리 라스베가스에서 렌트카를 이용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텍사스 가서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의 실내사격장의 경우 규정이 매우 까다롭고, 비용도 비쌉니다.
달라스엔 한인들도 많으니 다른 일정은 재미있으실 겁니다.
3.달라스-일리노이
비행기로 가야겠지요. 하지만 국내선은 생각보다 연착이나 변경사항이 많습니다. 특히 저가 항공일 경우요.
바쁜일정이라서 조금 몸이 힘들겠지만 지인과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 됩니다.
결론은요. 너무 짧아요.ㅠㅠ
도움이 되는 정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