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체전 참가 후기

by kooman posted Jun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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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Kooman입니다.

이미 MP5님께서 너무 글을 잘 써주셔서 저는 간단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벽부터 공항에 가서 총기를 Check in 하는 방법도 알고 꽤 여러가지를 배운 체전이였다고 생각됩니다.

Declare Firearm 부분은 나중에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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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계속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조지아에 있는 사격장이 얼마나 환경이 좋은 것인지 이번에 너무 절실히 느꼈습니다.

불친절한 것은 그렇다 쳐도 사격장 내부가 온도 조절이 되지 않아 가뜩이나 쌀쌀한데

저렇게 바람막이를 뒤집어 쓰고 사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였고 표적지는 왜 이리 천천히 이동하는지

복장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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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끌고 다녀준 임시 애마입니다.

육중한 몸매들에 비싼 총기분들까지 탑승하니 언덕을 지날때마다 쇼바와 윌가드가 비명을 질러댔던 불쌍한 넘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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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는 짓은 꼭 해야 합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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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아서 정리까지 완벽하게 해주신 조슈클 분들 역시 대단하십니다.

끝난 후 간이 시상식이 이어졌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서 너무 영광스러웠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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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BS 워싱턴 TV에 1초 출연한 저와 John님의 RO 뒷모습 남깁니다.

역시 뒤돌아서 V자를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뭔가 할 말은 많았는데 막상 글로 적으니 잘 안 써지네요.

피곤이 겹친데다 쌓인 일들을 처리하는 데 정신이 없습니다.

아직 짐도 못 풀었다는 건 함정.. mT^Tm

나중에 자리가 마련되면 제대로 얘기 한 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번 사격대회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좋은 기회 주신 것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AK님께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버릇없이 툭탁툭탁 거려도 언제나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받아주시고

이번 대회도 AK님 안 계셨다면 절대 제대로 치뤄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들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 기회를 만들어 더 나아지는 조지아 슈터스 클럽이 되길 희망합니다.

 

엄청 후진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Ko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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