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Photo Gallery more

Sig P365 XR 리뷰

by MP5 posted Jun 0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Perfect carry gun을 찾아 수많은 권총을 휴대해 보았는데 오늘 드디어 제가 찾던 총을 찾았습니다.

마음이 하도 바껴서 언젠가 또 다른 놈으로 갈아탈지 모르지만 현재는 제가 원하던 모든것을 갖춘 총인것 같습니다.

이름하여 Sig P365 XL이라는 신박한 녀석입니다.

IMG_5146.jpg

총도 유행을 탄다고 현제 가장 핫한 케리건입니다.

요상한 탄창 배열과 디자인으로 아무리 봐도 도저히 12발의 9미리탄이 들어갈수 없는데 정확히 12발이 들어갑니다.

거의 사이즈와 크기 두깨가 싱글스텍의 7발짜리 탄창과 정말 비슷한데 어떻게 12발이 갈지자로

들어가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신박한 탄창때문에 총의 전체 두깨와 크기등이 작아저 정말 은닉권총이 화력과 사이즈에 비례한다는 공식이

깨지는 물건이 나온것 같습니다.






IMG_5147.jpg

오리저널 P365는 초창기에 구매를 했는데 너무 작고 가벼워 사격시 반동이 심해 탄착군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에 바로 처분하고 있었는데 XL이 나왔네요.

이총은 P365보다 슬라이드와 그립이 약간 길며 10발되신 12발의 탄창을 (15발 탄창도 판매함) 씁니다.

또한 반동이 매우 적어져 사격시 매우 좋은 탄착군이 생겼습니다.







IMG_5148.jpg

휴대용 총의 제일 중요한것이 은닉을 잘하게 해주는것인데 이총의 강점은 1인치 두깨의 정말 얇은 풋프린트로 

티셔츠를 입어도 무리없이 휴대가 가능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엑스터널 세이피티도 없고 오직 저의 손가락에 안전을 책임집니다.

저는 휴대시 항상 총알을 총신에 장전해서 바로 발사되게 하고 다니기에 에런 부수적인 안전장치는 오히려 귀찮고

자주 총에 안전장치가 들어가 있는지 없는지 긴기민가해서 필요이상의 상태를 확인해주는 버릇마져 생겨 좋아하지 않습니다.







IMG_5149.jpg

제가 제일 선호하는 뒷사이트는 거의 검정이고 앞은 트리지콘 HD사이트같은 큰닷에 앞뒤 나잇사이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린컬러는 빨강색보다 빨리 눈에 픽업이 되어서 제가 선호하는 셋업입니다.

리어 사이트는 플레이트 제거시 옵틱을 달수도 있는데 휴대용 권총에 레드닷은 조금 앞서가는 느낌도 듭니다.







IMG_5150.jpg

탄창을 쉽게 집어넣고 그립에도 잡기 편하게 약간 플레어 되어있는 디자인이 보입니다.

아주 잘만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탄창이 고장이 생겼을때 빼내기가 쉬어보이진 않습니다.

앞쪽에 틈세가 있어 고장시 꽤 신속히 뺄수는 있습니다.






IMG_5151.jpg

정말 작은 탄창입니다.

12발이 들어간다는게 경약스러울 정도고 P365 시리즈를 성공시틴 주인공입니다.

앞으로 이런 탄창과 탄약배열을 적용한 총들이 은닉 권총 시장을 장학할 트렌드가 올것같습니다.






IMG_5152.jpg

90도에 발사되는 플렛트리거는 시그 P320시리즈와 비슷하게 "뚝"~ 하는 시그 특유의 둔탁한

소리를 내는데 꽤 괜찮은 트리거입니다.

글락보단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지금 작업중인 트리거잡이 끝나면 좀더 간결하고 문제가 없는 트리거로 업그레이드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탄창 릴리스 버튼은 밋밋하게 그냥 민자네요.






IMG_5153.jpg

오리지널 365대신 앞쪽에 세레이션이 있고 시그사 고유의 레일도 보입니다.

오늘도 집에서 굴러 다니는 쓰레기들 몇개 가져다 주고 업어온 녀석이기에 더욱 만족 스럽습니다.

그동안 글락이 혁신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은닉 휴대시장을 석권하며 선전했는데 이런 혁신적인 디자인은 앞으로

글락이나 그동안 소비자를 봉으로 보며 아무것이나 재탕해서 던져주던 형태에서 좀더 능동적이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교휸을 준 매우 혁신적인 은닉 휴대 권총이라 생각합니다.

미제 시그의 고질적인 문제인 reliability만 조금 손을 보아준다면 나중에도 이름이 계속 기억되는 그런 화기로

남을 확률이 큰 좋은 권총으로 생각됩니다.

암튼 얇고 가벼우며 많은 업그레이드가 벌써 되어있고 휴대가 편한 은닉휴대 권총을 찾는다면

Sig P356 XL을 자신 있게 권해드립니다.










Comment '20'
  • profile
    Trail 2020.06.02 23:25
    늦은시간에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런데 SIG 는 총은 좋은데 ... 정이 않가서 ...

    초보시절 에는 무조건 묵직하고 컨트롤 많은게 그럴싸 해보일때도 있었죠 .. ㅎ ㅎ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하신것 같이 적당한 크기에 필요한것만 있느게 최고 !

    글락 도 너무 폴리머만 고집 하면서 매거진 까지 폴리머를 고집하면서 부피를 잡아 드셨죠. 금속제질로 제작하였으면 최소 한발 에서 두발정도까지는 꾸겨넣을수도 있으면서 그립도 쬐끔 앏팍하게 만들수 있을수 않았을까 ???

    MP5 님 말씀 하신데로 reliability 도 문제지만 customer service 또한 !
    Trail 이는 항상 하는데로, 시간이 지나서 '짝퉁공부' 하려고 중고품 하나정도 구입해볼정도 ..
  • profile
    존스크릭 2020.06.03 08:03
    캬 아주 멋진리뷰 감솨합니다~~
  • profile
    chad 2020.06.03 08:25
    저는 안타깝게도 시그의 명성과는 다르게 시그가 제손에 안맞고
    가벼워서 좀 튕긴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테스트는 해봐야겠죠?
    이번 야외사격때 가지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 profile
    MP5 2020.06.03 11:57
    코로나....
  • profile
    chad 2020.06.03 15:35

    ㅋㅋ 잊고 있었어요.
    눈요기만 할께요.
    나원참 ..... 옛날로 돌아갈수있는 날이올지 마음이 먹먹 하네요.

    나중에 백신이 개발되면 백신접종 증명하고 다른분들 총을 만져야 되는것 아닐까 합니다.


  • profile
    MP5 2020.06.03 16:53
    ㅋㅋㅋㅋ
  • ?
    풍백시천 2020.06.03 20:07
    ㅋㅋㅋㅋㅋ
  • profile
    묵향 2020.06.04 14:48
    장갑...
  • profile
    E40 2020.06.03 11:43
    Mp5님 혹씨 sig 365 xl위에 있는 mp5를 백업건으로 캐리 하시나요?? 그것까지 같이 허리에 타고 다니시면 무거우실텐데... 요즘 살이 빠지시는 이유가 있군요. 저도 운동삼아 scorpion 캐리할까 함니다. ㅎㅎㅎ
  • profile
    MP5 2020.06.03 11:57
    네, 독일제라 100% reliable합니다.
  • profile
    불스아이 2020.06.03 13:34
    꼼꼼한 리뷰 감사합니다. 리뷰보고 나니 저도 365XL로 마음이 굳혀졌습니다.
  • profile
    MP5 2020.06.03 13:51
    일단 먼저 쏘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사진이나 생각 보다 무지 작습니다.
  • profile
    Min 2020.06.03 18:46
    자세한 리뷰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십니다. 이 글을 읽고 어찌 구매를 안하겠습니까. 앞으로도 좋은 총, 희귀총, 필수총 리뷰 부탁합니다. 요즘 살 총이 전 별루 없어요 ㅠㅠ
  • ?
    풍백시천 2020.06.03 19:57
    고민 하시더니 바로 구입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추세면 시그당 다시 재건 해도 되겠네요.ㅋㅋㅋ
    아 그럼 못난이 벽돌은 어찌 하실지
    버릴실 예정이시라면 버릴곳 정해주세요. 잽싸게 주으러 가겠습니다.
    요즘 벽돌 17 19 모양 만들기 연습중입니다.
    당연히 추천 꽝!!!
  • profile
    프라이드 2020.06.03 20:41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 오리지널 365 팔고 XL로 갈아탈까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이 리뷰글 보니 더욱더 봐꾸고싶어졌습니다 ㅋㅋ
  • profile
    MP5 2020.06.04 21:34
    그냥 질러버리세요
    인생 별거 없전화로 ^^*
  • ?
    celso 2020.06.13 09:51
    제가 지금 365를 갖고 있는데 두 총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니 갑자기 365가 미워졌습이다. ㅠㅠ
    XL 로 갈아 탈까 아니면 요즘 꽤 핫한 M&P 2.0 으로 해야 할까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 profile
    MP5 2020.06.15 11:40
    뭐 그렇게 큰차이는 아닙니다.
    제가 좀 센스티비에서 저에게는 이런 미세한 틀림이 크게 남겨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2.0 컴펙이 있었던 기회로 말씀드리자면 2.0컴펙은 그냥 좀 낳아진 그립의 글락19이고 365는 차원이 다른 정말 딥캐리용 화기 같습니다.
    캐리화기에서 가장 중요한게 총의 두깨인데 365시리즈는 정말 6~7발 들어가는 싱글 스텍의 총같이 얇아 휴대시 은닉하기가 매우 편하고 하루종일 케리해도 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 ?
    Bovie 2020.06.22 13:49
    저도 구입해서 지난주 처음 사격해보았는데 올려주신 리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Sig사에서 탄창을 먼저 설계하고 거기에 맞춰 총을 만들었다더군요. 저는 이 총에 대한 좋은 평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제 손이 작아서 작은 그립으로 12-15발이 들어간다는 매력에 끌렸습니다. 막상 사격해보니 반동이 적고 정확한건 물론이고 오히려 그립이 너무 작은듯하여 손큰 분들께는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립크기가 다른 권총보다 정말 작아서 처음 사격할때는 좌탄이 많이 났습니다. 여성들에게도 아주 좋은 총일것 같습니다.
  • profile
    ROK2 2020.06.22 14:47
    부럽습니다. 디자인도 멋있고 총도 참 견고해보입니다. 사진위에 엠피파이브 핸드레일 뭐 말이 필요없네요. 어렸을때 다이하드 보면서 진짜 미래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총이라 생각했는데.. 그총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Guns Reviews Board

정회원이상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이용규칙은 아래의 [게시판 이용규칙]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 토러스 리볼버 2인치 11 file SGT-22 2020.02.22 384
75 Sin의 완벽히 주관적인 후기 Ep. 1 - GLOCK 19X 41 file Sin 2020.03.26 440
74 Kriss Vector 9MM and SIG SAUER MPX COPPERHEAD 9MM 19 file Min 2020.03.30 356
73 쿠스토 선장의 생애 첫번째 총 17 file 켑틴쿠스토 2020.04.02 262
72 Ruger for 조카 ! 13 file Trail 2020.04.04 189
71 토러스 945 16 file MP5 2020.04.09 284
70 품고 살아가는법 : 9 file Trail 2020.04.10 247
69 신입회원 만발에 첫 총기구입기. 19 file 만발 2020.04.12 477
68 Glock 19X를 샀네요 16 file multim 2020.04.16 414
67 국민 보급형 9mm AR 26 file MP5 2020.04.29 672
66 Springfield Armory EMP-4 Light Weight Champion 9mm 11 file Min 2020.05.01 279
65 신입 회원 만발의 두번째 총기 구입기 PSA AK-V 9MM PISTOL 21 file 만발 2020.05.16 537
64 구매기 : SIG Sauer MCX Rattler 39 file 봉~~ 2020.05.23 688
» Sig P365 XR 리뷰 20 file MP5 2020.06.02 545
62 Daniel Defense MK18 pistol 리뷰 26 file Mocha 2020.06.03 816
61 글락 커스텀 17 and 19 25 file Min 2020.06.04 529
60 CZ BREN 805 권총 7 file MP5 2020.06.22 369
59 AK 9mm Vityaz KP9 20 file ROK2 2020.07.12 366
58 Foxtrot Mike ar9 11 file Joonwick 2020.08.02 341
57 Tactical 20/20 Stabilizer Kit for Glock Pistols 9 file Min 2020.08.03 401
56 클래식 권총 Walther P38과 Kukuri Knife 15 file 켑틴쿠스토 2020.08.12 401
55 JB Tactical JB1522 (22lr 전용 AR pistol) 7 file E40 2020.09.08 351
54 Cz scorpion evo3 s2 LE 19 file mojori0 2020.10.27 460
53 TALON PRO GRIP 6 file Yoda 2021.01.19 598
52 Angstadt UDP-9 Ar pistol 6 file Sarys 2021.03.04 255
51 그랜드 파워 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11 file Min 2021.04.12 350
50 드뎌 총을 구입했습니다 walther PDP 5” 베럴 컴팩트 17 file NEWMAN 2021.05.08 350
49 하나도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있는 사람은 없다는! 37 file Tiger20 2021.05.16 518
48 2011 화기 12 file MP5 2021.06.27 329
47 탠폴리오 에릭 2007 골드 커스텀 3 file MP5 2021.07.21 201
46 BERETTA PX4 스톰 반자동권총 9 file MP5 2021.08.22 282
45 초보 입문기 18 file ongsimi 2021.08.24 257
44 초보입문기2 11 file ongsimi 2021.08.24 232
43 초보입문기3 14 file ongsimi 2021.08.25 204
42 초보입문기4 17 ongsimi 2021.08.26 220
41 초보입문기5 - 최종회 22 file ongsimi 2021.08.27 309
40 3년쯤 늦은 M&P 2.0 compact 리뷰 13 file ongsimi 2021.09.03 260
39 CZ총에 꽂혔습니다! 9 file ongsimi 2021.09.08 307
38 CZ총에 꽂혔습니다!! 9 file ongsimi 2021.09.10 330
37 Foxtrot 9mm 5인치 구매했습니다. 9 file tony707 2021.09.17 309
36 STACCATO C2 6 file Yoda 2021.11.21 767
35 Kahr MK9 Stainless 9mm 6 file MP5 2022.02.04 230
34 cz p-01 (feat.CGW) 8 file ongsimi 2022.03.11 229
33 staccato c2 구입기 8 file ongsimi 2022.03.14 893
32 Tanfoglio witness stock II 7 file ongsimi 2022.03.15 180
31 AREX Delta M (gen2) 6 file Yoda 2022.03.16 235
30 Colt King Cobra 나무그립 + 총기후기 22 file jellyshot 2022.04.08 458
29 p320 carry - xcarry grip module 8 file SGT-22 2022.04.11 283
28 가난한자의 2011 9 file MP5 2022.05.27 273
27 AP5(튀르키에 MKE사 - MP5/SP5 클론) 28 file Yoda 2022.07.12 4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