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작년 이맘때쯤 글 한번 남기고 다시 눈팅하다가 나타난 왕초입니다.
곧 약 천불정도의 용돈이 생길거 같아서 미리 아이 쇼핑중인데
소장중인 FM-9 에 사일렌서를 달아볼까 고민중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FM-9 의 총구가 좀 독특하게 9mm 배럴이 쭉 어퍼를 따라 나오다가 끝에서 1인치는 되어보이는 큰 총구로 생겼는데
이 부분을 따로 떼어낼수가 있는건지 아님 threaded 배럴을 새로 사야 하는건지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힘드네요.
사일렌서와 택스 스템프 합치면 천불은 딱 들텐데 배럴까지 해야하면 최소 200불쯤은 더 필요하고요...
보름후면 아들이 이제 세살이네요. 작년보다도 한층 더 왕성해진 호기심과 장난끼 ㄷㄷㄷ 감당하기 힘들어 지고 있어요 ㅋㅋㅋ
사격장에서 화약냄새 맡아본지도 2년은 되어가는듯 하네요. 맨날 한번 쏘러 가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실천이 안되고 있어요 ㅋㅋ
작년 가을부터는 골프에 빠져서 거의 매주 2회는 가는듯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 안 늘고 100~120 타에서 놀고 있어요. 업 앤 다운이 심한편이라 ㅋㅋㅋ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기회가 되면 오랜만에 사격장에서 뵐수 있길 희망합니다 ㅎㅎ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Range 에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