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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W 공개) Ar아서 Meun저 ㅎㅎㅎㅎㅎ

by Tiger20 posted Apr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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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전히 셀프 디펜스를 위해서 사격을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고. 새뮤얼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체구도 작고 손도 작은 저는 콜트가 모든 사람을 평등한 조건으로 만들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처음 총기를 배울때는 정말 무서워서 만지기도 어려웠고, 볼때마다 심장 떨려서 캐리는 꿈도 못꿨는데
캐리 안할거면 제가 셀프 디펜스 용으로 사격을 하는게 말이 안되쟎아요? 
그래서 아예 컨실 캐리 퍼밋 받고 캐리를 시작 했습니다. 

진짜 웃기는 일이 있었던게 제가 처음 사격을 시작 하면서 총과 총알이 함께 있으면 괜히 사고 날까봐 (?!) 총은 따로 세이프에, 총알은 서랍에 넣어 뒀는데
재작년에 존스크릭 인도어에서 총알 엄청 비쌀때 사 둔 50발 박스를 어제 청소 하면서 찾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2년 동안 청소 안한건 아닌데 워낙 깊숙히 숨겨 뒀던 애라 어제 막 이리 저리 먼지 빼다 보니 어엇!
아니 왜 겨우 50발인데 땡잡은 느낌일까요? 

아뭏든, 수다는 여기까지 하고.. ㅋ

제 케리 총은 기초중에 가장 기초라고 불리우는 Sig Sauer P365XL 입니다.
살 때 부터 옵틱이 달려 나와서 다른 옵틱은 써 보지 못했습니다. 

장점 단점 그냥 반말로 씁니다~

 

장점: 가볍다, 손에 딱 맞는다, 캐리 하기 쉽다.  차에 가지고 다니거나 가방에 캐리 하거나 심지어 허리에 차도 큰 부담이 없다.  IWB, OWB 둘다 할만 하다. 특히 날씨가 쌀쌀 해 지면 부담 없이 허리에 걸칠 수 있다 ㅎ
레드닷이 달려 있어서 호흡만 잘 고르면 그루핑이 어렵지 않다. 작은 총임에도 불구하고 12발이 들어간다.  차에는 엑스트라 매거진이 항상 있다.  


단점: 가벼워서 인지 총을 쏘고 나면 리코일이 많이 느껴지고, 가끔 가다 슬라이드가 100% 뒤로 가지 않아서 사격 중간에 슬라이드를 체크 해야 할 때가 있다.  메거진이 잘 빠진다.  

결국은 좀 더 좋은 총으로 갈아 타야 하는가.. 하고 요즘 고민 중 입니다. 
특히 캐리하는 총은 제 손에 딱 맞았으면 하는데 이 총은 그래도 연습 조금 했다고 이제야 편하거든요...

 

저는 언제쯤 되어야 쫘아악~~~ 깔고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ㅋ
다음 주자 나오세요~


 

IMG_4903.JPG

 

IMG_4902.jpg

 

IMG_4900.jpg

 

Comment '13'
  • profile
    MP5 2023.04.10 05:42
    와우~ 정말 최고입니다!
    총기 휴대의 철학서부터 진짜 휴대하신 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총의 기스까지 ^^
    화기야 말로 위기상황에서 상대의 신체적 또는 물리적 위의에서 사용자를 "이콜라이즈" 할수 있는 때론 유용한 도구라 생각합니다.
    타이거님의 실전 휴대와 기본 철학에 감명을 받으며 추천을 한번밖에 날릴수 없다는것에 애석함을 느낍니다.... 추천~~~~
  • profile
    Tiger20 2023.04.10 11:33
    감사합니다~ 역시 인성이~ ㅎㅎㅎㅎㅎ!!!
    MP5님 최고!
  • ?
    paulsmith 2023.04.10 06:32
    자도 캐리용으로 엄청 눈여겨봐둔총인데요
    실제로 쏴보지를 못해서 눈팅만하고 말았네요
    저도 보신바와같이 손이작아서
    모든피스톨은 트리거 간격을 중요시합니다
    물론 트리거 업그레이드를하면서 이게좀 바뀔수있지만
    손작은사람의 비애 같아요
    저는 글락19을 캐리하다가 요즘은 mp9 을 캐리하네요

    저도 언젠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Tiger20 2023.04.10 11:33
    다음번에 레인지에서 뵈면 제꺼 한번 쏴 보세요. ^^
    글락 19은 집에 설치(?) 해 두었습니다.
  • profile
    HK 2023.04.10 09:00
    저랑 같은 총을 캐리하시네요. 20년 전 글락 26,27을 캐리건으로 시작해서 좀더 편한 그리고 나에게 맞는 캐리건을 찾기위해 부던히 노력했고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쓰지 않치만 제 땀?과 손때가 묻은 작은 사이즈 권총들이 금고 구석 한켠에 싸여 있습니다. 저는 겨울엔 잠바가 있으니까 Sig P229 legion을 OWB 하고 여름엔 Sig 365xl IWb 합니다. 365xl편하고 괞찬은 총입니다. 작은 총치곤 그룹핑도 괞찬구요. 근데 타이거님 XL은 out of battery 현상이 일어나나 봅니다. 캐리총은 뭐니뭐니해도 reliability 가 제일 우선인데요. 레인지용 fmj 라운드볼 총알을 사용해도 out of battery 현상이 나오나요? 아님 캐리용 hollow point 총알 사용할때만 그런가요?
  • profile
    Tiger20 2023.04.10 11:35
    오오. HK님도 얘를 캐리 하신다니 급 덜 미워 지는데요? ㅎㅎ
    이 현상을 Out of battery라고 하는군요. FMJ 115으로 쏠 떄 이런 현상이 나옵니다.
    할로포인트는 사실 그다지 많이 쏴 보지는 않았고 매거진 하나가 장전 되어 있습니다.
    할로 포인트는 쏠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 profile
    Min 2023.04.10 09:13
    작년인가 재작년에 손이 작은편인 저도 캐리하려고 구매를 했었는데요. 쏴보니 생각외로 너무 리코일이 쌔서 놀랬어요. 실전에서 총 쏘고 놀라면 안되잖아요. 일단 저는
    사격시 리코일이 너무 쌔서 10발 연속으로 쏘다간 손목이 나가던가 아님 정신이 나가던가 할꺼 같아 트레이드 했던 경험이 있어요. 물론 갠적인 견해입니다. 이 총이랑 스프링필드의 hellcat도 비슷하게 반동이 쌔서 별로 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킴버를 ㅋㅋㅋ
  • profile
    Tiger20 2023.04.10 11:36
    맞아요. 한 100발 정도 쏘고 나면 손이 덜덜덜 떨려요...
    손목이 나가던가 정신이 나가던가... ㅎㅎㅎ
    참 글 실감 나게 잘 쓰십니다!
  • profile
    Min 2023.04.10 10:55

    out of battery 현상이 나오면 매거진을 바꿔사용해 보시던가 아님 스프링을 교환해서 보통 고치구요. 그래도 문제면 회사에 보내서 고쳐달라고 하고요. 예전에  SIG 라이플이 문제가 있어 보내줬더니 잘 해결해 주더라고요

  • profile
    Tiger20 2023.04.10 11:36
    한번 스프링을 교환해서 써 보고 안되면 팩토리에 연락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Oscar_Mike 2023.04.10 17:47
    계속 해서 하는 말이지만 방아쇠 뭉치와 햄머그룹 햄머스프링 등등을 하나의 뭉치로 때려넣타보니까. 유도리가 없읍니다.
    리코일 스프링을 바꿔서 리코일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
    시어를 부드럽게 딱아주거나 하는일은 / 일찌감치 포기할 ...
  • profile
    Tiger20 2023.04.10 18:22
    전 아직은 이런게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원래도 기계랑 친한 타입은 아닌데... 처음엔 총이란게 원리가 뭔지 전혀 모르니 "살상무기" 란 생각만 있어서 열어보는것도 무섭고...
    그냥 두렵기만 했는데 이제야 겨우 몸에 지니고 다녀도 무섭지 않은 정도 까지 왔습니다.
    아직도 너무 멀었죠? >.<
    그럼 베럴과 스프링을 바꿔 보면 좀 나아 질까요?
    오늘 웹서치 해 보니 제 그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이번주에 다시 사격장 나가서 좀 더 쏴보려구요.
  • profile
    쿠스토선장 2023.10.24 23:36
    역시 out of battery 이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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