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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총 덕후로 산다는건..

by Tacticallife posted Dec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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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머나먼 한국에서 글 올립니다.

 

제가 베넬리 m4를 구입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한국에서는 총포 소지 허가증을 받으면 3년마다 갱신을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3년전 그녀석들 때문에 사격장도 폐쇄와 부분 개장을 반복하던 때 우연히 들린 총포사에서 영화에서나 보던 물건을 구매 하였고

 

그때는 허가증이 무난히 나왔지만 이제 갱신을 하려니 사격협회에서 상하쌍대 이외에는 사용할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로

 

(뭐 사격장에 무분별하게 산탄총이 들여오는 것을 막는다는 구실로..) 갱신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몇주전 총포사 사장님이 총포허가증 갱신했어?? 이제는 그거 안될 거야..’라고 하신게 문득 떠오르며..

 

 

이제좀 사격장에서 마스크 없이 간간히 쏘려고 했던 것들이 올해로 끝나려 한다는게 짜증이 나네요.

 

나름 베넬리 사려고 3년을 기다렸고 조지아슈터스 클에 리뷰도 올렸지만

 

이제는 떠나 보내줘야 할 듯 합니다..

 

다시 구매하려면 수렵면허를 따서 구매해야 하는데,,

수렵 시즌에만 꺼낼수 있고 수렵장 들어가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라 일딴은 수렵면허를 따야할 듯 합니다..( 수렵면허도 1년에 2번 상반기 하반기 2번뿐입니다..)

 

 

 

베넬리.jpg

 

Comment '8'
  • profile
    PAPAGUNS 2023.12.02 00:23
    안타깝네요. 총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은데...총기소지가 힘든 나라에서 이런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일이죠.
    미국도 점점 총기법이 강화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여러 법안들이 올라가 있구요. 그때마다 마음 졸이며 기다린답니다.
  • profile
    Tacticallife 2023.12.02 03:46
    수렵면허 도전해야 될듯 합니다..ㅎㅎ
  • ?
    Oscar_Mike 2023.12.02 14:44
    80년대 중반 정도로 기억되는데, '일본도 장인' 인가 하는분이 미국에 공방을 차리면서 이민을 했는데 ~
    Sports Afield 잡지 에서 그분 취재기사를 올렸는데, 내용은 : 일본에서 총기소유 하고 싶지만 ' bull shit ' 이 너무 많아서, 이민을 결심했다고 ...
  • profile
    Tacticallife 2023.12.06 19:23
    저도 이민가면 총만 한가득 구매하고 탄 구매하려고 알바뛸듯 합니다..
  • profile
    불스아이 2023.12.04 11:46
    안타깝습니다. 좋은 총 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까지 갖추셨는데, 보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 profile
    Tacticallife 2023.12.06 19:40
    ㅜ.ㅜ 지금은 수렵면허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을듯 합니다
  • profile
    Min 2023.12.05 08:23
    그렇네요..한국에선..얼마 전 한국 유툽에 에어건 커스텀 글락을 100만원 이상주고 산다고 해서 놀랬던 적이 있어요. 여기보다 훨씬 비싸서..같은 맥락이겠죠. Gun-free 국가에서는
  • profile
    Tacticallife 2023.12.06 19:45
    다스 전동건이나, 커스텀 가스건 자체에 대한 수요가 워낙 마니너 한것도 있고
    부르는게 값이라..
    한계가 너무 많은게 사실입니다.
    얼마전에는 서바이벌 전동건 사기사건이 크게 나서 더욱더 위축될듯합니다..

    https://youtu.be/izAbiBBWnc4?si=wywEfAe3DgNaMn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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