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관심을 받았고 또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 계획을 갖고 계실 또는 이미 갖고 계신 Springfield Echelon 입니다.
글락, 시그에 대항마로 텍티컬한 디자인과 Optic ready에 surefire를 얹어도 될 정도의 사이즈가 눈에 확 들어왔었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손에 넣고 2가지에 놀랐습니다.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집에 글락 17가 비교해보니 그것보다 컸습니다. 34보단 물론 작지만요.
또 한가지는 그립감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손이 작은 편인데 딱 달라붙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구매해 둔 옵틱을 올렸습니다. 옵틱가격도 만만치 않죠.
이제 사격을 해 봐야겠죠.
사격 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큰데 반동이 억쌔게 쌘 느낌입니다. 순간 40 칼리버 쏘는 줄 알았습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감이 별로 없더니 사격할때 완전히 슬라이드가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민중입니다.
휴대하기에는 너무 크고 그렇다고 실내외 타켓 슈팅할때 9mm 치고는 반동이 넘 쌘 느낌이고.. 먼가 좀 애매합니다.
이 제품이 작년에 650불 정도 였는데 지금은 520불 정도면 새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가격이 떨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