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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를 조인하면서 처음으로 입양한 9mm 권총들 (지름신 주의!!)

by DKP posted Aug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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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KP 입니다.

미국에 있으면 홈디펜스 용으로 권총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이리저리 교육받고 처음으로 구입했던 것이 Sig Sauer P226 40 S&W,
손이 나름 커서 제 손에 맞는 것을 찾다 보니 P226 가 손에 맞았고 Stopping power가 40구경이 더 좋다고 해서 그렇게 첫 권총을 구입했었죠.
근데, 사업에, 출장에, 그리고 애들 낳고 키우다 보니 특별히 range에 가서 쏴볼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하고 보기 좋게 옷장 깊숙히 박아 두었던 나의 권총.
24년동안 캘리포니아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열으려 조지아주로 옮겨오고선 그간 옷장속에 박아 두었던 사격, 사냥을 향한 나의 열정이 꿈틀대기 시작했죠.
지인이 한번 range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권총을 꺼내 갔는데....아니 P226가 왜 이리 무겁고 힘들게 느껴지는지.....아무리 그래도 나이의 영향은 아닐수도 있는데....
그래서, 좀 가볍게 가지고 다닐수 있는 것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Sig Sauer에 P365 Xmacro Comp 였습니다. 손에 딱 휘감기는 느낌이 아 ~이 총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지름신을 모시고 입양신청을 하고 기다리는중 GSC를 알게 되었고, 열심히 눈팅하면서 공부하던중 CCW로 Kimber R7 Mako 라는 권총이 좋다라는 민매니져 님의 글을 보면서, 이건 무슨 총이지 하면서 바로 리서치에 돌입!
근데, 이 총은 아직 그렇게 시장에 오래 나와있던 권총이 아니라, 생각보다 쉽게 실물을 확인할 길이 없었죠. 음.....어떻하지 하며 리서치를 하던중 Bass Pro 샵에서 $399 에 세일한다고 하길래 망설임 없이 지름신(?) 내리셔서 바로 입양신청.....이렇게 하며 한가족이 된 9mm 권총들입니다. 
그리고, 두 총을 테스트 하기 위해 range로 달려가서 쏴보니, 역쉬....민매니져님이 왜 좋다고 했는지 바로 느껴졌어요. 작은듯 하지만 나름 묵직함이 있어서 안정적이고 CCW로 하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는 OWB carry 용으로 하나는 CCW carry 용으로 입양완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건에 캐릭터를 넣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한가족이 된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가족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즐감해주세요~

20240814_DK Project_DK Pistol Gun_0065 copy.jpg

 

20240814_DK Project_DK Pistol Gun_0077 copy.jpg

 

20240814_DK Project_DK Pistol Gun_0079 copy.jpg

 

20240814_DK Project_DK Pistol Gun_0108 copy.jpg

 

20240814_DK Project_DK Pistol Gun_0111 copy.jpg

 

Comment '12'
  • profile
    MP5 2024.08.15 08:33
    와우 진짜 글쏨씨도 엄청 나지만 사진의 라이팅도 기가 막히네요.
    와주 럭쉬리 하네요 ^^
    아주 멋진 화기들 즐감했습니다.
    킴버 트리거가 가히 예술입니다.
    요새 DKP님의 멋진 글들에 웹페이지에 더 자주 오게 되네요.
    조지아 입성을(?) 열열히 환영하며 추천 격하게 찍고 갑니다. ^^
  • profile
    DKP 2024.08.15 10:06
    아이고....감사합니다.
    워낙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지난 25년간 꾸준히 변해왔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쉽게 쓰기에 킴버도 괜찮은거 같아요. 처음에는 마지막 총알이 가끔 끼는 현상이 있었는데 몇번 더 쓰니 그 현상은 없어진듯 하구요.
    글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저 글들을 쓰기위해 여러번 지웠다가 다시썼다가.....ㅋㅋㅋ
    저도 그동안 올려놓으신 글들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 글도 앞으로 오실 분들이나 지금 계시는 분들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다면 제가 감사죠~~~
  • profile
    Min/매니저 2024.08.15 09:50
    그러게요. 요즘 DKP님의 글들 보는 재미로 웹사이트 들어오는거 같아요. 사진만 보면 총이 만불짜리 처럼 보이네요. 근데 이 총 세계가 참 희안한게 6개월을 못 넘깁니다. ㅋ 머든지. 전 캐리 총 바꾼지가 1년이 넘은거 같아요 ㅋ
  • profile
    DKP 2024.08.15 10:09
    아이고....민매니져님~~ 한달에 한번만 보게 되니 온라인 상에서라도 더 자주 뵈야죠....ㅋㅋㅋ
    ㅎㅎㅎㅎ...감사합니다. 제게는 만불짜리 같은 총이고 사진이에요...^^
    6개월 못간다는 말이 뭔지 느껴져서 지름신을 안만나려고 하고 있어요.
    사진장비도 그렇거든요. 좋은거 알아버리면 자꾸 옮겨가려고 하죠.....그래서, 저도 제가 구입한 녀셕들과 한 몸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 profile
    불스아이 2024.08.15 09:58
    유려한 글솜씨에 추천 누르고 갑니다. 나중에 레인지데이에 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 profile
    DKP 2024.08.15 11:18
    아이고....부끄럽습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꼭 레인지에서 뵙겠습니다~~
  • ?
    PK 2024.08.15 12:09
    저도 DKP님 사진 보러 왔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저도 필 좀 받아 찍어봐야겠네요.
  • profile
    DKP 2024.08.15 14:35
    감사합니다~~필 많이 받으셔서 가지고 계신 멋진 총들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ㅋㅋ
  • profile
    Min/매니저 2024.08.15 17:20
    근데 두 제품 다 옵틱 레디인데...옵틱은 안 다세요?
  • profile
    DKP 2024.08.15 21:43
    옵틱 없이 연습좀 했궁요. 이제 P365 Xmacro는 옵틱을 달 예정이구, R7은 옵틱없이 conceal로 쓸려구요...^^
  • profile
    HK 2024.08.17 23:37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성의 없이 그냥 애플폰으로 찍어서 포스팅하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나중에 한번 뵐때 사진에 관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profile
    DKP 2024.08.18 13:29
    칭찬 감사합니다 ~~ 요즘 애플폰도 잘 나오더라구요.
    언제든 사진에 관한 질문에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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