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진 패스(Imogene Pass)는 콜로라도의 우레이(Ouray)와 텔루라이드(Telluride) 사이에 위치한 산맥 (San Juan Mountains)에 위치한 해발 13,114피트의 후덜덜허자만 정말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사이에 매우 인기 있는 산악 도로입니다.
여기는 높히가 13,114 피트인데 한국분들이 잘알고 있는 그 높은 백두산이 9,000피트 밖에 않됩니다. ㄷ ㄷ ㄷ
이 도로는 언콤파그레 국유림(Uncompahgre National Forest)에 위치하며, 가파르고 매우 기술적인 구간들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지나갈수 있는 협곡이 포함되어 있어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들은 원래는 예전에 광부들이 계척한 길로 이런길을 덩키나 말로 왔다갔다 했다는게 믿기지를 않습니다.
암튼 이곳은 옛 매니저님 (E40님으로 제 3대 매니저님으로 2임에 성공하신분) 과 작년에 갔었는데 너무 고산지대라 숨이 엄청 가팠고 또한 정상에 거의 다 도착했을때 일이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또라이신을 영입하신 분이 서로 마주치자 차가 겨우 한대 기나갈수 있는 협곡 벼랑에 안쪽에 자신은 안전하게 새우고 우리보고는 산꼭대기 벼랑쯕으로 지나가라고 해서 정말 몇인치 사이에두고 굴러 떨어질뻔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다리가 후덜덜함이 느껴지는 곳이지만 경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런곳은 고지대를 통과할 수 있는 4×4 차량과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가(?) 필수이며 이 도로를 지나 우레이와 산미겔 카운티의 보람 있는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스키토 패스(Mosquito Pass)보다 몇 피트 낮지만, 이모진 패스는 콜로라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차로 이동 가능한 산악 도로입니다.
이런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고 탤루라이드 부촌으로 내려오면 세상이 격하게(?) 아름다워 보이고 눈물도 맺히는 극한 경험을 하실수 있고 인생을 막 잘살아보고(?) 싶은 심한 충동을 주는 영혐한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런 넓고 멋진 자연환경을 갖춘 천조국에서 오지캠핑과 동료애를 느낄수 있는 오프로드 여행... 정말 두팔 다들어 적극 추천합니다.
물론 우리 클럽의 모토인 총기도 밤에 곰이나 야생동물때문에 안전을 위해 휴대했었습니다...
정말 여우는 자주 보았습니다.... 아 그런 여우말고 진짜 여우요.ㅎㅎㅎ
오프로드를 사랑하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리며 다름회에서 계속 됩니다....
옛매니저님의 차량으로 너무 험한곳을 달려 이제는 많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흑표" 입니다.
저 절벽에서 찍은 사진은 정상에 거의다 도착하기 직전입니다.
조금만 실수가 있어도 백두산보다 훨 높은 이곳에서 떨아지면 나무도 없어 그냥 끝없이 굴러 떨어집니다.
가뿐 숨을 내쉬며 정상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ㅜㅜ
고산지대라 확실히 공기가 희박한지 가슴이 막혀옵니다...
올라가고 또 올라갑니다 ㅜㅜ
믿을것은 GSC멤버님과 살고 싶다는 나의 강한의지(?) 뿐입니다.
구름한점 없고 하늘은 정말 파랏습니다.
밤에는 공기가 너무 맑아 별들이 수만개가 쏟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기다 소주한병이면 캬~~
정상에서 텔룰라이드를 바라보며 한장~ ㅎㅎㅎ
서 있기도 힘듭니다... 강한 바람과 희박한 공기때문에 ㅜㅜ
옛매니저님의 여유로운 인증샷.... 이분은 아마 미국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오프로드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온갖 어려운 테크니컬 코스만 찾아다니시는 오프로드의 고수중의 고수입니다.
내려 갑니다.
그 유명한 기아 탤룰라이드 이름이 이 산을 넘어가면 부촌이 있는데 그곳을 따온 이름입니다.
내려가는 길도 조심 또 조심 ㅜㅜ
하지만 앞에선 날라가시고 뒤에선 밀기에 최선을 다해서 빨리 하산 합니다.
탤룰라이드로 이동하는데 캬~ 자연이 정말 사진에 담기지가 않습니다.
딴세상에 왔다는 표현을 이떄 쓰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