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기는 총기 시장에서 만이라도 매우 영리한 나라로 인식되는것 같습니다.
공산품을 마구 짝퉁으로 찍어내는 나라가 중국이라면 이에 질세라 모든 카피 가능한 총기를 마구 찍어내서 미국으로 열심히 수출하는 나라가 있는데 그야말로 형제의 나라로알려진 터키입니다.
그동안 터키제 MP5 시리즈의 진면목과 미친 성능비 가격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저는 저가에 나온 2011 터기제 Tisas Carry B9R Optic Ready Double Stack 9mm를 구입하지 않고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터기제 MP5 시리즈와 33 시리즈는 완성도가 독일제 HK와 차이가 없을정도로 훌륭하며 합법적인 시어펙으로 자동으로 미치게 갈겨도 한번 말썽도 없는 총입니다.
가끔 싸구려 리로드로 문제가 있는데 이는 뭐 다른총에도 똑같은 문제니 이 총기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암튼 700불이라는 미친 스트릿 가격으로 얻은 총인데 탄창은 보니 체그메이트 탄창을 쓰고 STI와 동일한 스타카토 탄창도 쓸수있는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가히 700불이라 믿을수 없을정도로 주물 파트 하나 없이 모두 통크게 통쇠를 깍아 만든 파트라 매우 완성도 또한 높았고 QPQ 피니쉬를 써서 정말 슬라이드와 프레임의 유격이 경이적이라 느꼈습니다.
트리거는 스타카토 만큼 좋지는 않지만 이는 시어지그를 이용해 튜닝할거니 아마 곧 엄청난 트리거필을 만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돈이 있으면 스타카토 더 있으시면 인피니티 아니면 저같이 이놈으로 고고씽~
역시 이 시대에 진정한 총기 매니아 증 한 분 이십니다